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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초량천 맛집, 차이본양꼬치 (부산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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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 sns 서포터즈 키드엠입니다. 오늘은 초량에서 인기가 많은 양꼬치 맛집을 한번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초량천 근처에 있는 차이본양꼬치라는 곳입니다. 어떤 맛을 보여주는 곳인지 한번 찾아가 보시죠.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51번길 32

차이본양꼬치 중식 퓨전음식점이라고 적혀있네요. 귀여운 판다가 맞이합니다. 몇 년 전 오픈 초반에 방문하고 오래간만에 와봤는데 그 맛이 창 궁금해집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양꼬치 2인분과 가지 만두 소자를 주문해 봅니다. 소주 한 잔도 빠질 수 없죠.

주문을 하고 둘러보니 양고기의 효능이 눈에 들어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참 좋은 양고기입니다. 자주 먹어도 참 좋아요.

이곳의 양고기는 호주에서 자란 어린 양만 취급한다고 하네요. 양꼬치는 화력이 세서 구울 때 탈 수 있어요. 조심히 은은하게 잘 구워야 합니다.

카운터 옆에 원산지 표시판을 찍어왔습니다.

차분한 조명이 은은하게 깔려서 음식을 즐기기에 좋은 분위기입니다. 주방 쪽에 배우 이병헌의 얼굴이 재미있네요.

젓가락은 개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먼지도 막아주고 위생적으로 좋네요. 쯔란, 고춧가루, 강황가루, 소금 등 기본양념이 놓여있어서 취향껏 뿌려 먹으면 됩니다.

기본 반찬은 5가지인데 갯고동과 올리브가 인상적이네요. 둘 다 엄청 좋아하는 것들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갯고동은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네요.

젓가락을 테이블에 그냥 놓기 싫을 때 젓가락 종이를 이용해서 이렇게 거치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양꼬치는 1인분이 먼저 나옵니다. 주문과 동시에 꼬치를 만드는 걸로 보입니다. 양념이 잘 배여있어서 구우면 참 맛있을 것 같네요.

잘 달궈진 불 위에 양꼬치, 방울토마토, 마늘 등 다양하게 올려봅니다.

먼저 방울토마토입니다. 구운 토마토는 상당히 맛있습니다. 단, 먹을 때 입안에서 뜨거운 국물이 흐르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아주 뜨거워요.

잘 구운 양꼬치 하나 들고 보니 지금 이 순간이 최고네요.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저녁은 늘 즐겁습니다.

이어서 양꼬치 1인분이 더 나오고요.

갯고동도 리필해 봅니다. 짭조름한 게 입맛 돋우기 참 좋네요.

시간이 조금 지나 주문한 가지 만두가 나왔습니다. 소자의 양이 꽤 많아 보이네요.

바삭한 맛이 상당히 기대됩니다.

가지 안에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너무 맛있네요. 가지 만두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양꼬치와 가지 만두에 한잔하면서 그렇게 저녁 시간이 흘러갑니다.

계산을 위해 나가면서 찍어보았습니다. 내부는 이런 풍경입니다. 식당 안에 이미 봄이 와있네요. 아기자기하니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바닥을 비추는 판다가 보입니다. 참 귀엽네요.

오늘 맛본 초량천 맛집, 차이본양꼬치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양꼬치와 가지 만두 덕분에 기분 좋은 저녁을 맛볼 수 있었네요. 몇 발자국 걸어나와 밝게 빛나는 초량천의 야경을 한번 찍어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빛나는 모습이 더 이쁘네요. 북적이는 초량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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