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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오설록 블렌디드 티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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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차 브랜드를 선물 받았다. 선물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오설록이라는 제품이다. 제주 여행을 즐기는 분이라면 산방산 부근의 오설록 티 뮤지엄을 한 번쯤은 가봤을 것이다. 그 오설록이 맞다. 한글이름이 참 이쁘다. 오설록!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자.

쇼핑백의 색깔이 참 이쁘다. 약간 누러면서 녹색의 느낌이 기대되는 녹차가 연상되는 색깔이랄까?

리본을 한번 풀었다가 사진 찍기 위해서 다시 묶었다. 모양이 조금 아쉽네. 처음에는 이뻤다. 끈의 색깔도 녹차 색깔이다.

3종의 차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가격이 만 원 중반이라 부담 없이 선물 주기에 참 좋다. 오설록 제품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되었다. 오설록에서 판매하는 차 종류는 거의 다 먹어봤는데 대부분 입맛에 잘 맞았다. 위 3가지 제품도 예전에 이미 맛본 적이 있다.

3개의 상자를 빼보니 높이를 높이기 위한 종이가 들어가 있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상자는 꽤 튼튼해서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이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벚꽃향 가득한 올레

제주 왕벚꽃향의 화사함에 달콤새콤한 과실향이 어우러진 블랜디드 티

유통기한은 넉넉하다.

원재료 참고

이런 식으로 세 봉지가 들어가 있다.

두 번째는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제주 귤꽃향의 싱그러움에 감귤의 상큼함을 더한 블랜디드 티

역시 유통기한 넉넉하다.

원재료 참고

역시 세 봉지가 들어가 있다.

세 번째는 동백이 피는 곶자왈

제주 동백꽃향과 열대과일의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인 블랜디드 티

유통기한 넉넉하다.

원재료 참고

역시 세 봉지가 들어가 있다.

한번 맛보았다.

포장을 뜯으면 이런 식으로 차가 담아져 있다. 향이 진동을 한다. 코가 즐겁다.

다양한 찻잎이 눈에 들어온다.

가루가 조금씩 떨어진다.

lg 직수 정수기에서 온수를 뽑아본다.

정수기의 온수 온도를 40, 75, 85도로 선택 가능한데 75도로 선택하였다.

찻잎이 우러나기 시작한다.

너무 오래 담그고 있으면 차의 맛이 흐트러진다. 5분을 넘기지 않는 게 낫다.

시간이 지나고 티백을 빼고 차를 음미하면서 마시면 된다. 맛에 대해서는 추후 코멘트하겠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좋다. 그리고 간혹 티백을 재활용하는 경우를 보았는데 개인 취향이겠지만 두 번째 우릴 때 맛과 향이 조금 바뀌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나는 그냥 버리는 편이다.

간단하게 오설록 제품을 소개해 보았다. 커피나 차를 좋아해서 정말 다양한 차를 맛봤는데 국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성비 좋은 오설록 제품 추천한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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