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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아크테릭스 브리즈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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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직구후기.

평소 직구를 자주 하는데 눈여겨보던 배낭이 핫딜로 떴다.

아크테릭스 브리즈 25라는 배낭이다.

하이킹용 백팩, 배낭 등 부르기 편한대로 부른다.

25리터의 사이즈라 당일 산행이나 여행 등 일상에 아주 유용하다.

국내 판매 가격이 265,000원인데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기에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결제를 하고 배송대행지 지정을 하고 기다렸다. 10일 정도 지나고 배송을 받았다.

무게가 3.2파운드라 4파운드 요율 적용, 배송료가 2만 원 정도 나왔는데 쿠폰을 사용해서 17,000원 정도 결제했다.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배대지가 다른 건 다 좋은데 비용이 조금 비싸다. 그래서 고민 중이다.

에어볼 등으로 배송은 안전하게 잘 왔다. 늘 그렇듯이.

기본 포장 그대로 잘 와서 다행이다.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는 후기를 보면 간혹 포장이 엉망으로 오는 경우가 있더라.

타파웨어 500ml 물통과의 크기 비교.

첫인상이다. 아크테릭스 배낭은 상당히 디자인이 깔끔하다. 그래서 인기가 많다.

이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인기가 상당히 많다.

배낭 양옆에는 물통 등을 꽂을 수 있는 주머니가 달려있다.

하단 왼쪽에 길게 보이는 고리는 아이스 바일을 거치할 수 있는 고리이다.

브리즈 25, brize25.

25리터 배낭을 구입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배낭이 몇 개 있다. 여러 개를 처분하고 남은 것들이다.

45리터, 35리터, 30리터 이렇게 3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당일치기 산행용으로 조금 더 작은 배낭이 필요하더라.

18~20리터도 고려해봤는데 25리터로 낙찰.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인 피엘라벤 배낭과 아크테릭스 배낭을 조율하고 있었는데 말도 안 되게 저렴한 핫딜이 떠서 구입하게 되었다.

아크테릭스 arc'teryx 로고만 보면 설렌다.

돈 지랄이다, 허세다 등 다양하게 까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이런 이야기는 이 브랜드 제품을 써보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

한 번이라도 아크테릭스 제품을 사용해보았다면 그런 소리는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는 다양한 등산 브랜드 제품을 정말 많이 사용해보았고 장단점을 많이 느껴왔다.

최근에 아크테릭스 제품 구입을 좀 많이 했는데 다른 것들은 대부분 장점인데 단 한 가지 단점, 아크테릭스 제품은 비싸다.

가격만 조율한다면 최고의 제품이 될 것 같다.

얼마 전에 아크테릭스가 중국 브랜드로 넘어갔다는 기사를 봤는데 제품의 퀄리티가 변할지 지켜보기로 했다.

만약 다양한 후기들로 퀄리티가 무너진다면 손절할 생각이다.

택이 달려있다.

시조새와 아크테릭스 로고.

 

 

 

 

 

 

정가품 구분을 위해 택을 상세하게 찍어보았다. 참고하기 바란다.

brize 25 backpack

모델명 : 18794

한국 아크공홈의 모델명 : ABKFU18794

사이즈 : regular

컬러 : black

등판 쪽 모습.

25리터라 심플할 줄 알았는데 있을 건 다 있다.

가슴 끈, 허리 끈 등.

어깨 끈 중간에 달려있는 가로 일자 끈은 뒤에 설명하겠지만 물 백 호스를 꽂는 통로라 보면 된다.

허리 끈 부분. 작은 사이즈의 배낭답게 얇은 끈으로 되어 있다.

25리터 배낭이니 애초에 이 배낭에 굵은 허리 끈이 필요할 리가 없다.

가슴 끈이다. 양쪽 플라스틱 부분에 시조새가 잘 그려져 있다.

디테일한 부분이 타 브랜드보다는 확실히 낫다.

등산을 좀 한 사람이라면 바로 알겠지만 보통 다른 브랜드의 배낭에 달린 가슴 끈에는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가 달려있다.

아크테릭스 배낭에는 사이즈와 무관하게 호루라기가 달려있지 않더라.

이게 뭐라고. 시조새가 떡 그려져 있다.

주위 실밥 마감을 보면 상당히 깔끔하다.

측면에 달린 등산 스틱을 고정할 수 있는 끈이다. 양쪽에 달려있다.

늘어져있는 끈을 정리하면 이런 식으로 쪼을 수 있다.

가방을 걸 수 있는 고리이다.

끈이 얇지만 탄력 있는 모양새.

어깨 끈의 두께는 보기보다 두껍다. 크게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25리터에 넣어봤자 얼마나 넣겠나 싶다.

어깨 끈을 뒤로 젖히고 등판의 모습을 찍어보았다.

공기가 잘 흐르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 배낭을 메고 땀을 흘릴만큼 다니지 않아 아직은 언급하기 어렵다.

기존에 사용 중인 배낭들이 다양한 등판을 가지고 있는데 공중부양이 되는 등판이 확실히 땀 배출에 용이한 것은 사실이다.

마감은 깔끔한 편이다. 가격이 비싼 만큼 값을 해야지.

상단 쪽에 작은 택이 달려있다.

REG는 레귤러 사이즈.

REG를 들쳐보니 마데인 필리핀이다.

택 뒤쪽에는 시조새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네.

어깨 끈 위로 이런 구멍이 있다.

웬만한 배낭에는 필수로 달려있다.

기본적인 용도는 가방 안쪽에 하이드레이션 물 백을 넣고 저 구멍을 통해서 호스를 밖으로 뺀 다음

운행 중에 호스를 입에 물고 수분 보충을 하는 시스템이다.

상단 헤드 부분에 달린 지퍼를 열어보면 안쪽에 차 키, 지갑 등을 고정할 수 있는 귀중품용 고리가 달려있다.

브리즈 25가 브리즈 32와 다른 점은 상단부분이 25는 지퍼식, 32는 덮개식이다.

내가 브리즈 25를 구입한 이유는 이미 가지고 있는 배낭들이 대부분 덮개식이라 최대한 간단하고 가볍고 작은 배낭을 찾은 것.

배낭 안쪽 상단에는 이런 주머니가 달려있다. 주로 지갑이나 현금, 카드를 넣어두면 된다.

가방 안쪽 등판의 모습이다. 이 부분은 보통 하이드레이션 백, 일명 물 백을 넣는 공간이다.

물 백은 산행을 하면서 이동 중에 수분 보충을 하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나는 예전에 사용했으나 세척 등의 이유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물통을 주로 사용한다.

가방 안쪽에 달려있는 택이다.

정가품 구분을 위해 상세하게 올려본다.

세탁하지 말고 닦으면 된다.

뭘로 닦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물티슈가 제일 만만하다.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하였다. 19년 시즌 제품이다.

이런 택도 달려있다. 참고하기를 바란다.

옆 주머니에 500ml 물통을 넣어보았다.

대략적인 크기는 이 정도이다. 실착한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우선 개봉기 위주로 올려보았다.

며칠 메보니 상당히 만듦새가 좋은 배낭임이 틀림없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일상용 백팩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당일치기 등산용으로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때문에 등산이 여의치 않아서 상세 리뷰는 미루고 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실제 사용을 하면서 패킹 방법, 착용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5리터 급 당일 산행용 배낭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크테릭스 브리즈 25를 추천한다.

물론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비싸다.

하지만 아크테릭스 제품은 그만한 퀄리티가 늘 보장된다.

현명한 선택으로 좋은 구매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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