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카이어나이트 자켓

내돈내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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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웃도어 의류들을

중고로 처분을 하고 새로운 아이템들로 채우고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이다.

아크테릭스 카이어나이트라는 제품이다.

rei에서 직구를 했고 생각보다 빨리 받았다.

얼마 전에 리뷰한 아크테릭스 칼버스캡과 같이 구입했다.

Kyanite Jacket Men's

카이어나이트 뜻을 찾아보니 광물이라는 뜻이다.

국내 판매 모델명은 AJKFM18942이다.

가격은 국내 판매 정가가 25만 원이고

내가 구입한 가격은 반값보다 더 저렴한 수준.

대부분의 브랜드가 직구 핫딜로 사면 저렴하다.

블랙 색상인데 사진이 조금 밝게 나왔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플리스들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350g 정도의 무게라고 한다.

이 색깔이 제대로 표현된 옷 색깔이라 보면 되겠다.

말덴사의 폴라텍 파워 스트레치 프로 소재이다.

이 소재의 특징은 4방향으로 스트레치가 된다.

즉, 4방향으로 신축성이 있어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보온을 유지한 채로 건조가 빠름,

논-슬립 지퍼라 자동으로 지퍼가 열리는 것을 방지한다.

이 옷은 운행용으로 외투로 입어도 되며 추운 겨울에는

미드레이어로 입기에 참 좋은 포지션이다.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하면서 깔끔하다.

겉면은 내구성에 강한 나일론 재질로 되어 있다.

아크테릭스의 시조새 로고는 언제 봐도 설렌다.

엘살바도르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사이즈는 라지.

평소 국내 제품 XL, 105를 입으며

수입 제품은 대부분 L 라지 사이즈를 입는다.

이 제품 L 라지 사이즈를 입어보니 나에게 딱 좋다.

전면 안감은 주머니 때문에 이렇게 마감이 되어있다.

통기성 좋은 재질로 마감이 되어 지퍼를 열어놓으면

주머니를 통해 바람이 잘 통한다.

왼쪽 가슴 안쪽에 달린 주머니이다.

간단한 현금이나 카드 정도 수납이 가능하다.

안쪽의 전체 모습이다. 기모 안감이다.

보기에는 얇아 보이지만 보온 성능이 참 좋은 편이다.

안감 소재의 모습을 더 자세하게 찍어보았다.

목부분 카라 끝에는 지퍼의 간섭을 받지 않도록

덧댐이 되어있다.

목 카라, 소맷단, 밑단 등은 신축성과 내구성이 강한

Tanika라는 재질로 되어 있다.

목 카라 부분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부드러운 재질이라 거부감이 없다.

옆구리 포켓의 위치가 조금 올라가 있다.

산행 시 등산 배낭을 멜 때 배낭에 달린 허리 끈을 대부분

착용하기 때문에 이런 구조는 필수이다.

이렇게 주머니가 조금 높아야지 허리 끈을 풀지 않고

주머니의 내용물을 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퍼는 ykk 제품으로 되어 있고

장갑을 착용하고도 지퍼 사용이 편리하도록

끈이 달려 있다.

정가품 구분을 위해 세탁택 사진도 올려본다.

플리스 제품은 첫 세탁은 단독 세탁을 권장한다.

이후로도 단독 세탁을 추천하는데 나는 그냥 같이 빤다.

어김없이 찍혀있는 넬슨스포츠.

한국 시장의 파워가 큰가 보다.

앞뒤 밑단의 길이는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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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트레킹을 하면서 입어보았다.

플리스라는 포지션을 참 좋아해서 예전부터 구입했고

아직도 몇 개를 가지고 있다.

입어보니 기존의 제품들보다 상당히 괜찮다.

조금 쌀쌀한 날에 땀이 나는 상황이었는데

보온이 유지되면서 땀이 빨리 말라서 쾌적했다.

4방향으로 신축성이 있어서 확실히 편하다.

그리고 몸에 핏한 느낌이라서 미드레이어로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한겨울 추운 날의 레이어링을 예로 들면

베이스, 짚티, 카이어나이트, 프로톤lt나 아톰lt,

그리고 하드쉘 자켓을 입으면 전혀 문제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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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크테릭스 홈페이지에는 상품이 내려가 있는데

아마 조만간 21시즌 제품으로 다시 판매될 것이다.

카이어나이트 자켓이 있고

카이어나이트LT 자켓이 있다.

LT는 조금 더 얇은 제품이다. 둘 중 고민하다가

LT 제품의 후기를 보니 많이 얇다길래

카이어나이트로 구입했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다.

구매를 위해 검색해서 들어온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현명한 구매를 하기 바라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