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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남포동 백스비어 신메뉴 살펴보기 (부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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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남포동에서 맥주 한잔하러 갈 때 늘 자주 가는 곳이 있다. 백스비어 남포점이다. 이번에 가보니 메뉴가 바뀐 부분이 있어서 정보 공유 차 여러 번에 걸쳐서 방문했던 기록들을 취합하여 포스팅을 해본다.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13-1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본다.

주류는 메뉴 변동이 없어 보인다. 늘 주문하는 맥주는 크림 생맥주이다. 버터맥주나 과일생맥주는 마셔보니 내 취향이 아니더라.

새로 생긴 메뉴, 트리플 딥핑 마른 안주이다.

다른 메뉴는 큰 변동이 없는데 2가지가 없어졌다. 멕시칸 나초와 감자튀김 그라탕이다. 참 자주 먹던 메뉴인데 없어져서 아쉽다.

더블치즈츄리 빅호떡이 새로 생겼다. 호맥 (호떡에 맥주)이 유행한 지 꽤 되어서 그런지 신메뉴로 등장했다.

버터갈릭 맛나새우가 눈에 띈다.

우선 통오징어 튀김이다. 가끔 먹는 메뉴인데 튀김 방식이 기존과 바뀌었다. 기름이 크게 줄었다.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니 아주 괜찮다.

신메뉴인, 버터갈릭 맛나새우이다. 칵테일 새우가 꽤 많이 들어가 있고 빵가루가 같이 볶아져 있다.

마늘 후레이크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마늘향이 많이 난다.

새우는 언제나 맛있다. 이 메뉴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이다. 재 주문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신메뉴인, 트리플 딥핑 마른안주이다. 몇 번 먹어봤는데 이 메뉴가 참 괜찮더라. 아귀포, 통쥐포, 황태껍질튀김이 나온다.

매콤한 소스라 자꾸 손이 간다. 리필을 꼭 하게 되는 소스이다.

간장마요 소스 역시 손이 자주 간다.

잘 구워졌다.

역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보았다. 아귀포가 상당히 부드럽게 잘 구워져서 자꾸 손이 간다. 황태껍질튀김은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인데 나는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잘 먹었다.

간단하게 백스비어 신메뉴에 대해 알아보았다. 없어져서 아쉬운 메뉴가 있고 새로 생긴 메뉴가 있어서 반갑기도 하다. 주기적으로 메뉴의 색깔을 바꾸는 시도 참 좋아 보인다. 다음에는 어떤 메뉴가 추가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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