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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지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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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산광역시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 있다.

다름 아닌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관해서이다.

부산 시민이자,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멤버스 활동을 3년째 이어가며 다양한 부산의 이야기를 접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주위에 물어보니 아직 이런 법 제정에 대해 모르는 분도 많고 많은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적어본다.

부산광역시는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부산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많이 힘쓰고 있다.

이 법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분들 많으실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을 해본다.

왜 그토록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힘쓰고 있을까?

과연 그 특별법이 무엇일까? 뉴스 및 기사를 좀 찾아보았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우리 부산을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두바이 같은 글로벌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조성할 법적이자 제도적 기반이다.

부산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남부권 중심축이자, 혁신거점의 중추 역할과 기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며 그 목적이 있다.

해당 특별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되었지만 아쉽게 폐기되었고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참여하여 여야 협치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되었다. 이미 정부 부처와의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반대와 심사 지연으로 국회 내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국회에서 천막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회 본관 앞 천막농성을 시작하였고 이튿날 국회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연내 반드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12월 2일, 여당인 국민의 힘은 해당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며 그 중심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있다고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강조한 모습이다.

지난 박형준 부산시장의 국회 천막농성 이후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종합적인 비전도 사전에 충분히 마련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

즉 부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명확하고 면밀하게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야 특별법 통과 시 그 발전에 대해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현시점 중앙 집중 현상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성장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방분권이 조금 더 현실화되고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 요구사항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지방의 발전을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 모색하며 고민해야 할 것이다.

부산 시민이 응원하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연내에 조속히 통과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특별법의 통과를 계기로 부산을 물류, 금융, 블록체인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중앙집권화가 아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타지역의 입법화, 공정한 지역간의 경쟁 등을 통해 국가 전체의 발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본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 시민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이 특별법 제정에 지지하며 응원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부산을 기대하며 그리고 발전된 부산을 기약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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