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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사상 신바람 누리길, 신라대학교에서 출발하는 명품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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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여름의 한가운데에 있는데요. 오래간만에 산행에 나섭니다.

사상 주민분들이 정말 사랑하는 산책로라는 소문을 듣고 가보았습니다.

출발은 신라대학교입니다. 오래간만에 찾는 대학교 교정은 그 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기에 충분했어요.

날씨가 많이 덥지만 걸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차를 하고 기숙사 쪽으로 올라갑니다.

오늘 걸어볼 코스는 그리 길지 않아요. 왕복 한 시간 정도의 짧은 코스인데요.

작은 연못에서 물고기들도 만납니다.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는데요. 무더운 날씨라 시작부터 땀이 흐릅니다.

숲이 우거진 풍경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취미로 등산을 오래 해서 늘 반갑습니다.

수량을 적지만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덕분에 벌써부터 시원해집니다.

 

초록 잎들을 보니 여름의 한가운데에 와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야외 수업을 받는 듯한 야외 교정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누군가의 소원을 담은 작은 돌탑도 반갑습니다.

얼마 걸리지 않아 약수터를 만납니다. 주민분들이 운동을 하고 계시네요.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괜스레 시원함이 전해집니다.

삼각산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 한잔 들이켜고 또다시 걸어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갈맷길을 걸을 수도 있고 삼각봉 전망쉼터로 향할 수도 있습니다.

임도를 따라 열심히 올라갑니다. 이때 땀이 비 오듯 흘렀어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아진 돌탑도 지나며 저도 작은 소원을 빌어봅니다.

얼마 걸리지 않아 만난 정자에서 잠시 땀을 식혀봅니다.

이 길은 사상 신바람 누리 길입니다. 사상 주민들이 좋아하는 산책로입니다.

갈맷길도 지나는 구간이라 갈맷길 걸어보신 분들은 기억나실 거예요.

드디어 만납니다.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그렇게 좋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철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사상 일대가 너무 잘 보입니다.

날씨는 덥지만 전망대에서 머물면서 힐링을 합니다.

사상의 멋진 풍경을 눈에 가득 담아봅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사상의 풍경과 자연을 함께하기에 충분한 산책로였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풍경도 기대가 되네요. 또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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