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대신동에 온 가족이 힐링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꽃마을에 위치한 구덕문화공원인데요. 간단하게 소개해 볼게요.
기온이 높아서 더운 날이었지만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차는 이곳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면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조경도 잘 되어 있고 초록색이 시선을 사로잡아서 눈부터 힐링이 됩니다.
구덕문화공원은 꽤 넓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하기 좋은 공간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하나하나 둘러보기로 합니다.
탁 트인 전망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멀리 보이는 섬은 영도입니다.
교육역사관부터 둘러봅니다.
조선시대, 개화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기간 중, 근 현대 교육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시대적 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벼루 오래간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오래전 교과서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한국전쟁 기간 중에 천막 교실에서 배움의 열정을 태우던 흔적도 엿볼 수 있고요.
각 교육과정별 교과서도 살펴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국민학교 졸업생분들에게는 반가운 교실의 모습이죠.
풍금 오래간만에 봅니다.
어릴 때 주산을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진짜 추억 속의 도구가 되었네요.
교련복을 입어보신 분들 계실 거예요. 저는 교련복은 입어보지 않았고 교련 과목은 있었습니다.
타자기도 참 반갑습니다.
이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보기로 합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족 단위로 찾는 분들도 많고요.
편백숲도 조성되어 있어서 시간 되는 분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면 딱 좋습니다.
걷기 좋은 편백숲은 언제 찾아도 힐링을 안겨줍니다.
조금 위쪽에 서구 숲속 놀이터가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스머프 친구들 반갑습니다. 스머프 다들 아시죠?
서구 캐릭터 천마니가 반겨주는 곳입니다.
상상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이 있어요.
최신 시설로 멋지게 꾸며진 공간은 아이들에게 많은 상상력을 펼치게 만듭니다.
너무 멋진 공간이더라고요.
작은 도서관도 올라가 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조성된 공간인데요.
너무 깔끔하고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AR 도서를 만날 수도 있고요.
편안한 자세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설 깔끔하죠?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숲속에서 힐링하면 놀 수 있는 서구 숲속 놀이터입니다.
다음은 목석원예관으로 가봅니다.
더웠던 날이라 내부가 조금 더웠는데요.
다양한 목석과 식물들을 만나며 힐링하기에는 충분했어요.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느낌이랄까요?
돌가족도 반갑습니다. 하나하나 작품들을 구경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민속생활관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시대별 생활 모습에 관해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일상생활에 꼭 쓰이는 조리기구부터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날 상차림도 엿볼 수 있고요.
초가집의 흔적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덕문화공원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보았는데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간 되실 때 구덕문화공원으로 산책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3가
운영시간 : 09시 ~ 17시
휴무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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