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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동해선 타고 부산에서 출발하는 울산 고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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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동해선을 타고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동해선이 생겨서 울산으로 접근성이 너무 좋아졌어요. 종종 이용하고 있답니다.
 
 

 

태화강역에 내려서 808번 수소버스를 타고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로 향했어요.
 
 
울산 장생포는 근데 포경산업의 중심지였어요. 울산이 우리나라 대표 고래도시인 건 다들 아시죠?
 
 
매년 열리는 울산고래축제는 올해로 벌써 2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내년 축제는 저도 꼭 참여해보려고요.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구경거리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하나하나 소개를 해볼게요.
 
 

 

먼저 '장생포 고래박물관'입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박물관인데요.
 
 
실물 고래골격과 고래잡이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의 지형변화, 지리적 특징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신석기시대의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고래 그림을 통해 울산이 오래전부터 고래와 깊은 연관이 있던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고래박물관 야외마당에는 실제 고래잡이에 나섰던 포경선인 제6진양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배위에 직접 올라가 볼 수도 있어요.
 
 
포경선 위로 레일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운행하는 '모노레일'이랍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이어서 방문한 곳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돌고래수족관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영상 참고해주세요.
 
 
이곳에서는 고래의 다양한 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래는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고래기름, 의약품, 생활필수품 제조 원료 등 다양한 부분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줬습니다.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이제는 멸종 위기에 놓인 고래를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울산함전시관'으로 가보았습니다. 
 
 
우리 기술로 자체 제작된 최초의 군사 호위함인데요.
 
 

 

1981년 취역하여 35년간 그 역할을 다하고 퇴역 이후에는 이곳에 전시가 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직접 함정 내부로 들어가서 둘러볼 수 있어서 꽤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조타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으로 '고래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
 
1980년대 장생포마을을 재현해 놓은 곳인데요.
 

 

 

옛추억을 회상하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 접하는 것들을 호기심을 가지고 구경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둘러본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꽤 재미있는 곳이었어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는 이곳은 가족, 연인 등 함께 즐기며 여행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코레일 동해선을 타고 편안하게 다녀온 울산 고래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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