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집밥을 즐겨 해먹는데 반찬에 김치는 늘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편이다. 그런 나의 집밥과 김치 사랑을 알고 연락을 주셔서 김치 협찬을 받게 되었다.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라도식 프리미엄 김치인 쪽김치를 맛보았다. 어떤 제품인지 솔직하게 소개해 본다.
두꺼운 스티로폼 박스에 안정적으로 들어가 있다. 아이스팩과 포장 봉투, 안내지까지 들어가 있는 모습
쪽김치 포장에 담아서 한번 찍어보았다. 산뜻한 포장을 보니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애정을 담아 쪽~김치
쪽김치는 김치가 먹고 싶은 순간이면 언제라도 간편하게 꺼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컨셉으로 만든 제품이다.
쪽김치는 맛있게 먹으며 젓가락에서 '쪽' 소리가 날 때까지 즐길 수 있는 그런 김치
쪽김치는 포기김치, 깍두기, 갓김치, 묵은지, 총각김치 등 다양한 종류로 판매하고 있다. 330g 짜리와 660g 두 가지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니 상황과 취향에 따라 구입하면 될 것 같다.
내가 받은 김치는 총각김치, 묵은지, 갓김치 이렇게 3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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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김치는 냉장 보관을 하면 된다.
330g 짜리 김치 3가지
얼른 김치의 맛을 보고 싶어진다.
쪽김치의 특징은 PET 안심 캔 용기라는 점이다. 제품을 밀폐 포장하여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쪽김치의 장점 중 하나는 인공 방부제, 화학조미료,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화학조미료 대신 직접 만든 과일소스 등을 사용하여 김치의 단맛과 감칠맛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한나절 동안 정성스럽게 우린 육수와 젓갈을 활용하여 깔끔하고 깊은 감칠맛을 낸다. 프리미엄 김치라는 호칭을 붙일만하다.
갓김치 역시 원재료가 모두 국산이다.
100%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쪽김치
각 재료는 계절 및 상황에 따라 수급지가 변동이 되는데
배추 : 전남 무안, 전남 해남 등
무 : 강원도, 제주도 등
고춧가루 : 경북 의성, 전북 임실, 전남 남평 등
젓갈 : 목포, 추자도, 남포, 완도, 통영 등
소금 : 전남 신안 등
마늘 : 경북 의성, 경남 남해 등
대파 : 전남 무안, 진도 등
양파 : 전남 보성 등
생강 : 충남 서산 등
배 : 전남 나주 등
사과 : 전남 장성 등
전국의 다양한 곳에서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아 김치를 만든다.
보다시피 알루미늄 원터치 뚜껑을 사용하였다. 가운데 하얀 필름이 보이는데 특수 멤브레인 필름은 김치에서 생성되는 발효 가스를 외부로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액체는 완벽하게 차단, 안전한 보존을 가능하게 한다.
달려있는 개봉용 손잡이를 살짝 들고 원터치로 개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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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영상 참고
구입 시 캔 김치의 뚜껑이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김치가 발효되면서 발생한 가스에 의한 현상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다.
김치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내 입장에 참 반가운 제품이다.
쪽김치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제조해서 포장 및 검수, 배송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김치를 보니 얼른 맛보고 싶어진다.
참고로 쪽김치에는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 총 5가지의 국산 젓갈이 들어간다. 젓갈 특유의 짠맛은 마늘, 양파, 생강, 배, 사과 등과 잘 섞이면서 중화되어 많이 나지 않더라.
먹다가 뚜껑을 닫으면 그대로 보관도 되니 꽤 편리해 보인다. 특히 캠핑 등 외부 활동 시 편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개봉 후 다시 뚜껑을 닫은 모습이다.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냉장고를 여닫을 때 생각보다 김치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았다.
늘 집밥을 좋아하는 나니까 저녁 밥상을 차려보았다. 마침 반찬거리가 없었는데 김치 3종을 차렸다. 김치와 함께 두부오뎅찌개, 곱창김, 달래장 정도로 간편하게 차렸다. 밥은 귀리 현미 잡곡밥이다.
가장 궁금했던 전라도식 묵은지부터 밥 위에 걸쳐서 맛을 보인다. 생각 외로 많이 시큼하지 않아서 좋다.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오랜 시간 천천히 숙성시켜 감칠맛이 풍부하며 깊은 맛을 내는 전통적인 전라도 묵은지라고 한다.
먹어보니 많이 시큼하지 않고 딱 적당한 느낌이 기분 좋게 다가온다. 의외로 매콤함이 있어서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라면을 바로 하나 끓이고 싶을 정도로 라면과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이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면 정말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바로 들더라. 김치찌개, 김치찜, 김치볶음 등 무슨 요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다.
평소에 갓김치를 정말 좋아하는 입장이라 갓김치 맛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당연하겠지만 갓은 질기지 않고 괜찮다.
알싸하면서도 적당한 맵싹함은 갓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젓갈의 감칠맛이 잘 어울려 깊은 맛을 낸다. 갓김치는 먹자마자 짜파게티를 끓이고 싶어졌다. 걸쳐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총각김치를 맛본다. 열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며 무는 갓 담아서 그런지 익어가는 과정인데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놔뒀다가 푹 익혀서 먹어도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당연하겠지만 무의 매운맛은 느껴지지 않고 단맛이 풍부한 무를 사용해서 그런지 아삭하고 맛있게 다가온다.
다음날 라면을 끓여서 또 맛보았다.
묵은지, 총각김치, 갓김치 셋 다 맛이 좋다.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재료에 인공 방부제, 화학조미료, 색소 등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 기분 좋게 다가오는 김치이다.
마치 본가에서 어머니께서 김치를 만드실 때처럼 좋은 재료로 만든 김치는 언제나 환영한다.
오늘 소개해 드린 쪽김치는 캠핑이나 여행,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맛볼 수 있고 김치가 그립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가 어려운 바쁜 1인 가구, 2인 가구에도 적절한 선택지가 될 것 같다. 패키지가 깔끔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이다.
구매를 위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도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기 바란다.
쪽김치
다시 김치와 맛남. 애정을 담아, 쪽-
zzokkim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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