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진과 영상 촬영을 많이 하는 편이다. 맛집 탐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포터즈 및 협업 활동으로 카메라가 늘 필요한 시점이다.
오랜 기간 카메라를 사용해 오다가 휴대성 때문에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계속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기존에 2년 정도 사용하던 애플 아이폰13프로에서 아이폰15프로로 교체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으로 말이다. 기기변경은 늘 사전예약이 가장 저렴하다.
skt 사용자라면 11번가 T공식대리점에서 일명 11번가 티다이렉트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사전예약에 한해서 말이다.
나는 메인 회선을 skt로 사용한 지 정확히 23년 되었다. 23년 동안 기기변경으로 폰을 교체해왔다. 예전에는 폰 값 그대로 구입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내가 구입한 아이폰15프로 256gb의 가격은 170만 원인데 사전예약의 혜택으로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서 139만 원에 구입하였다. skt 기기변경은 이렇게 구입하는 게 역대급 가격이다.
그렇게 사전예약 첫날 00시 10분쯤 깔끔하게 예약을 마쳤다. 이날 내 주위 친한 지인 총 4명의 휴대폰 교체를 가이드 해줬다.
사전예약기간이 끝나고 출시일 10월 13일이 되었다. 이날 택배를 받을 것을 예상하여 오후에 미리 시간을 비웠다.
skt 본진 티다이렉트에서 구입하는 것과 똑같은 구성으로 택배가 온다.
얇은 강화유리와 젤리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두둥! 2년 만에 폰을 바꾸니 반갑다. 이번 아이폰은 더 기대가 되더라.
내추럴티타늄의 모습이다. 이번 아이폰15프로는 내추럴티타늄이 시그니처 색상이며 블루, 화이트, 블랙 등 총 4가지가 출시되었다. 화이트와 고민하다가 내추럴 색상을 구입했는데 이게 참 오묘한 색상이다. 어차피 케이스 씌우고 쓰지만 오래간만에 시그니처 컬러를 구입해 보았다.
원래 강화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생폰 화면을 사용하였는데 호주머니에서 꺼내면 먼지가 너무 많이 묻어서 늘 사용하던 esr 강화유리로 구입했다. 테두리가 약간 가려지는 이슈가 있긴 하지만 그냥 쓰기에 문제가 없다. 6천 원대의 가격으로 구입했으니 만족.
요리용 니트릴 장갑을 착용하였다. 강화유리 부착을 위한 조치이다. 일단 전원을 넣어보고 초기 불량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다.
화면 잘 들어오고 다른 문제 없더라. 다행히 아주 양품으로 구입
esr 강화유리를 부착해 보자. 평소 손재주가 많아서 이것 붙이는 건 일도 아니다. 손끝이 섬세한 편이다. 그래서 고기도 잘 굽나? 집게 마스터이다.
깔끔하게 잘 부착완료
왼쪽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13프로 스페이스그레이, 오른쪽은 이번에 구입한 아이폰15프로 내추럴티타늄
카메라가 커지고 두께가 얇아지고 마감에 곡률이 조금 더 들어가는 등 변화가 많다.
비교샷
아이폰15프로는 테두리가 티타늄 즉, 타이타늄 소재이다. 단독은 아니고 알루미늄 합금 소재이다.
색깔이 각도와 빛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서 오묘한 매력이 있다. 무게도 20g 가벼워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는데 자세한 스펙을 따로 이 글에 기술하지는 않겠다.
앞서 포스팅으로 리뷰한 uag 모나크 케블라 케이스를 장착하고 강화유리를 부착했다.
딱히 간섭이 없어서 마음에 든다. 테두리가 조금 가려지는 단점은 있지만 써보니 크게 문제 되지 않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강화유리를 사용하였지만 esr 제품이 정말 가성비 최고이다.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이다. 솔직히 생폰으로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그립감이 좋지만 워낙 폰을 막 굴리기 때문에 케이스가 필수이다.
사용하고 있는 애플워치 5를 새 폰에 페어링을 시도한다.
몇 번의 오류가 있어서 겨우 페어링에 성공했다.
그리고 애플 제품은 애플케어플러스가 필수 아닌 필수인데 애플 상품보다는 skt와 애플의 협업으로 제공되는 상품인 T아이폰파손 아이폰15프로 서비스에 가입했다. 애케플보다 혜택이 더 좋은 상품이다.
아이클라우드 50기가 서비스는 덤이다.
친구가 사용하는 아이폰14프로와 비교해 보았다. 큰 차이는 없지만 써보니 아이폰15프로가 주는 매력은 또 있더라.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13프로와 비교
아이폰13프로는 몇 번의 공장초기화 등 초기화 작업을 거치고 최근 중고로 판매하였다.
테두리 스테인리스 재질의 아이폰13프로와 타이타늄 소재의 아이폰15프로의 비교이다. 소재도 다르지만 모서리의 곡률이 확실히 바뀌었고 무게가 소폭 감량하여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다. 물론 카툭튀는 더 심해졌다.
오늘 포스팅하는 시점이 아이폰15프로를 사용한 지 딱 한 달째 되는 날이다. 구입 후 사진 및 영상을 3,000장 넘게 찍었다. 그만큼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기 때문에 확실히 최신 기종이 주는 편안함은 좋다.
물론 아이폰13프로도 현역 포지션이다. 정리하면서 확인해 보니 2년 정도 사용하면서 사진과 영상을 7만 장 넘게 찍었더라. 덕분에 데스크탑과 구글포토의 저장 공간은 늘어나고 있다.
오래간만에 교체한 폰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다. 세세한 부분은 앞으로 포스팅하면서 종종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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