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도어락 RFID 태그 스티커키 사용기

집 현관문에 도어락을 사용 중인데 번호를 누르는 게 귀찮더라. 도어락 구성에 고리형 교통카드처럼 생긴 카드 키가 몇 개 포함되어 있는데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 귀찮아서 지금까지 계속 번호를 누르면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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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우연히 RFID 태그 스티커키를 발견하였다. 조금이라도 편리한 삶을 살기 위한 얼리아답터적 성향이 강한 본인은 바로 구입을 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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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구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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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 제품을 구입했는데 다양한 종류의 태그를 판매하더라. RFID 주파수, 안테나 사이즈에 따라 인식률이 다르고 UID 복제가 되는 제품도 있고 아닌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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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 중에 인식률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이 스티커는 UID 복제, 삭제는 안되는 스티커이다. 나는 RFID 생성기를 사용하지 않으니 복제 기능은 당연히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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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13.56Mhz를 사용하며 국제 규격인 ISO 14443A 스티커 태그라 해당 규격 및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도어락에서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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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내가 구입한 스티커 태그는 장 당 1,200원 정도로 저렴하다. 게이트맨에서도 스티커 태그를 팔던데 가격이 비싸더라. 어차피 규격이 같으니 이런 제품을 사는 게 훨씬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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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뒤에는 3m 테이프가 붙어있는데 한번 붙였다가 떼면 RFID 안테나가 손상될 확률이 크다.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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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있는 게이트맨 도어락의 설명서를 살펴본다. 카드 키 등록 방법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정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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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쪽에 달려있는 배터리 수납부 뚜껑을 열어준다. 참고로 이 도어락도 내가 직접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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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왼쪽에 있는 I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어서 카드 키를 등록하고 다시 I 버튼을 누르면 등록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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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게이트맨 도어락의 경우 터치 방식이라 카드 키로 문을 열 때는 아래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눌러주고 카드를 터치하면 문을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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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판매 중인 최신 도어락은 스마트폰에 NFC를 등록해서 문을 여닫을 수 있는데 기존에 잘 쓰고 있는 도어락을 일부러 새걸로 바꾸기 그렇더라. 마침 RFID 스티커 태그가 눈에 들어와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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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키 등록을 마치고 테스트해보니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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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키로 테스트하는 영상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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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붙여서 써도 되는데 가을에 폰을 바꿀 예정이므로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살짝 걸치고 케이스를 덮어주었다. 아이폰은 NFC 모듈이 카메라 옆쪽에 있기 때문에 스티커 태그를 하단에 붙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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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모듈이 있는 상단에 붙이니 방해를 받아서 잘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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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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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UAG 모나크 케이스인데 시판 중인 케이스 중에 상당히 두꺼운 편이다. 다행히 인식이 정말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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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쓰는 세컨 폰에도 스티커 태그를 사용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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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는 NFC 모듈이 가운데 쪽에 있는데 하단부에 스티커 태그를 붙이고 열어보니 인식이 잘 안되네. 정확히 하단을 인식시켜야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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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단 카메라 옆쪽에 스티커 태그를 붙이고 테스트해보니 정말 잘 된다.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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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등록 기능이 있는 최신 제품이 아닌 도어락을 사용할 경우 이 방법이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오래된 구축이라 해당이 안되지만 본가에만 가봐도 공동 현관 카드, 음식물처리기 사용 카드 등 본 RFID 스티커 태그를 적용할 곳이 눈에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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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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