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몇 가지 선물을 사 왔는데 내가 블로그 하는 것을 알고 새로운 제품이니 리뷰해 보라고 라면을 주더라.
문딱라면 처음 들어본다. 한번 맛보았다.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다.
문딱라면 제주 돌문어 딱새우 라면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다.
제주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문딱라면이다. 온라인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작은 컵라면인데 개당 2,500원이다.
문어가 새우를 만났딱!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라니 상당히 기대가 된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선까지 부어주고 4분 후 유성스프를 넣어 먹으면 된다.
문딱라면 영양성분 정보 참고
70g에 300kcal이다.
원재료명 참고
스프에 딱새우향미유 13%에 새우 2.35% 함유, 돌문어모양 후레이크 13% 중에 문어 0.16% 함유
제조는 팔도 이천 공장에서 하고 유통은 올레마켓이라는 곳에서 한다.
그래서 돌문어 딱새우 라면이구나.
바닥에 유통기한이 없네?
포장 겉면에 적혀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한참 전에 먹었다. 가끔 글 안 보고 사진만 보는 사람들이 꼭 걱정해 주더라. 유통기한 지났다고.
두둥~ 개봉. 문어 후레이크가 눈에 들어오네. 물 붓는 선도 보이고.
분말스프와 유성스프
분말스프를 넣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준다.
가볍게 한 상 차려왔다. 이 작은 컵라면이 한 끼가 될 리가 없으니 가볍게 풀무원 황금밥알 볶음밥 하나 볶았다. 반찬은 정구지김치, 배추김치, 양파지, 김 정도.
4분 후 뚜껑을 열었을 때 처음 딱 드는 생각이 너구리 라면이 생각나더라. 냄새가 딱 너구리 냄새다.
문어 후레이크는 꽤 많은 것 같고 문어, 다시마 등 토핑 덕분에 해물라면 느낌이 좀 난다.
국물을 맛보니 그리 맵지 않으며 시원함이 강조되는데 끝 맛에 살짝 매운맛이 따라 흘러가는 느낌이다.
면발은 작은 컵이라 그런지 좀 얇은 편인데 큰사발 컵라면에 비해 약간 아쉽다.
문어 고명은 먹어보니 어묵 맛이 난다.
양이 적어서 가볍게 간식으로 먹거나 식사로 곁들이기 좋다.
엄청난 특색이 있는 건 아닌데 맛은 또 괜찮은 편이다.
한 번쯤 맛봐도 괜찮을 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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