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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편의점 도시락 추천, CU 직화 고추장 삼겹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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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있는 주간일기, 포스팅 글감을 보면서 아직도 나는 많이 게으르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루 종일 블로그 글만 쓴다면 하루에 10개는 가뿐하게 쳐낼 수 있겠지만 본업이 있으니 참 어려운 일. 설 연휴 때 포스팅을 하루에 10개 정도씩 했던 게 기억난다.

각설하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CU 편의점 제품을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늘 소개할 제품은 도시락이다.

CU 편의점 도시락 직화 고추장삼겹 정식이다. 비주얼이 상당하다. 그 맛이 상당히 기대가 된다.

김해에 있는 원푸드림에서 제조하였다. CU 도시락을 제조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이다. 본 도시락은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늘 그렇듯 도시락 옆에는 나무젓가락이 하나 달려있다.

CU 직화 고추장삼겹 정식의 영양성분 정보 참고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 뚜껑을 덮고 돌려도 괜찮다. 1000w 기준 1분 50초, 700w 기준 2분 10초를 돌리면 된다. 본 제품의 가격은 5,300원으로 편의점 도시락 치고는 조금 비싼 편이다.

원재료명 참고

편의점 도시락에 가끔 빨간 트레이처럼 분리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분리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700w 가정용 전자레인지니까 2분 10초를 돌려준다. 사진 찍고 뚜껑 덮어주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용기가 상당히 뜨거우니까 쟁반 등을 받치고 꺼내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에 손으로 꺼내다가 놓쳐서 바닥에 그대로 쏟은 적이 있다.

반찬을 다시 합체하여 먹기 전에 한 컷.

반찬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고추지는 꽤 매콤해서 고기와 참 잘 어울린다. 이 고추지가 이 도시락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포인트이다.

쌈무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이고.

콩나물은 비린대가 안 나고 간이 과하게 안 되어 있어서 가볍게 먹기 좋다. 고춧가루가 매콤한 지 매콤함이 입안에 살짝 남는 느낌이다.

고추장 삼겹살의 양이 제법 된다.

밥을 맛을 보니 꽤 마음에 든다. 최근에 먹은 편도 중에 손가락 안에 드는 찰진 밥이다. 같은 도시락이라도 구입할 때마다 밥맛이 조금씩 다른데 아무튼 베스트이다.

고기를 한 점 집어 들고 맛보자. 치즈가 올라가서 별미다. 양념은 그리 맵지 않아서 누구나 맛있게 맛볼 수 있는 그런 양념이다.

양배추 샐러드는 소스가 상큼해서 입맛 돋우기에 좋다.

고추장 삼겹살의 고기는 꽤나 두툼한 편인데 질기지 않아서 좋다. 콩나물과 고추지와 함께 맛보니 좋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오늘 맛본 도시락은 편의점에서 인기가 꽤 많은 편이다. 일과를 끝내고 간단하게 저녁을 때울 때 하나 사서 반주로 소주 한잔하기 딱 좋은 그런 도시락이다. 상추나 깻잎이 집에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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