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라면 추천, 오뚜기 열려라 참깨라면

마트에 가면 다양한 신상 제품을 구경하곤 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구입해서 내가 먹어보고 맛있으면 본가에도 나눠드리곤 한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나온 지는 좀 된 것 같은데 매번 구경만 하다가 한번 맛보자 해서 샀는데 꽤 맛있는 제품이다. 오뚜기 열려라 참깨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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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팩에 4봉지가 들어가 있고 롯데마트 기준으로 한 팩의 가격은 3,8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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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고 며칠 뒤 라면이 생각나서 끓여먹기로 했다. 새로운 제품은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할 일이 많아서 조금 미루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 덕분에 사람이 더 부지런해지는 게 있다. 띄엄띄엄 말고 블로그 꾸준히 제대로 운영하는 이웃분들은 공감하실거다. 이것도 꽤 부지런해야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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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오뚜기의 인기 제품인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콜라보 한 제품이다. 매콤한 라면 중에 인기가 많은 열라면과 얼큰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참깨라면의 조합이라 상당히 기대가 된다. 두 제품 모두 마니아가 꽤 많다. 특히 열라면은 적당히 매워서 해장하기도 참 좋은 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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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 봉지라면은 참 오래간만에 먹는 것 같다. 물론 오리지널 참깨라면이 아니고 콜라보 제품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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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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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참깨라면 영양성분 정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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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기존의 참깨라면의 면을 그대로 쓰는 것 같다. 타사 제품을 비교해 보면 안성탕면, 진라면 면과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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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는 총 3가지인데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고소한 참깨 계란블럭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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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블럭이 참깨라면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별것 아니지만 꽤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고 보니 유성스프는 따로 들어 있지 않다. 열라면과 콜라보 한 제품이라 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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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를 개봉하니 매콤한 향이 올라온다. 열라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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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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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소분 보관하고 있던 파도 넣어준다. 사소하지만 별도로 첨가하는 이런 재료들이 라면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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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참 기분이 좋다. 라면을 향한 기대감이 아주 극대화되는 순간이기에. 계란도 하나 꺼내와서 탁~ 깨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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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직후라 전이 있네. 돌아서니 벌써 며칠 뒤면 설이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아직 포스팅해야 할 글이 200개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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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깨와 통후추를 좀 갈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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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맛보니 매콤하니 좋다. 열라면의 국물을 맛보는 느낌인데 약간 순화된 느낌이랄까? 정확한 스코빌 수치는 모르겠는데 열라면보다는 조금 덜 매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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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맵기로 유명한 라면들의 스코빌 수치를 살펴보면,

신라면 1,300SHU (이 제품이 3배 맵다고 하니 기존 신라면은 2,000SHU의 수치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진라면 매운맛 2,000SHU,

불닭볶음면이 4,400SHU,

열라면 5,013SHU,

틈새라면 9,416SHU,

핵불닭볶음면 10,000SHU,

킹뚜껑 12,000SHU,

불마왕라면 14,444SHU 등

대충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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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빌 수치로 맵다, 안 맵다를 맹목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쨌든 눈에 보이는 수치이니 참고할만하다. 매운 거 좀 즐기는 사람이라면 열라면은 무난하게 맛볼 수 있으니 이 제품 역시 무난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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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한 숟가락씩 국물을 적셔서 맛보니 괜찮다. 밥 말아먹기도 괜찮은 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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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추천하길래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맵기도 매우면서 고소한 맛도 나고 아무튼 콜라보를 잘한 라면이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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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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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dm.tistory.com/893

맛있는 컵라면 추천, 오뚜기 참깨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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