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맛본 이야기
양산 호포역 근처에는 맛집이 많다. 최근에는 규모가 큰 카페가 많이 생겨서 양산 호포 카페를 검색하면 제법 많은 곳들이 나온다. 오늘 찾아가 볼 곳은 호포역 근처에 있는 드메르라는 카페이다. 이곳 역시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호포로 27
문의 : 010-3562-9999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규모가 큰 편이다. 주차장이 엄청 넓은 편인데 거의 다 찼다.
들어가면서 보니 금연, 외부 음식 반입금지, 반려동물 금지, 와이파이 가능, 영업시간 등이 적혀있다.
입장을 하면 테이블 몇 개가 있고 빵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으며 커피 등 음료는 앞쪽에서 주문하면 된다.
다양한 종류의 조각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고
소금 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도 판매 중이다.
쿠키 종류 역시 다양하다. 하나 맛보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참았다.
음료의 종류가 꽤 많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다. 빵을 포장하면 20% 할인해 준다고 한다.
커피 머신이 뭔가 멋져 보여서 찾아보니 2000만 원 넘는 머신이네.
레모네이드 하나, 아이스티 하나 주문했다. 포스팅에 영수증 사진을 따로 첨부 안 하는 편인데 그냥 올려본다.
1층 실내의 좌석
2층에는 더 많은 자리가 있으며 화장실도 있다.
계단을 오르다 보니 멋진 작품이 걸려있다.
2층 자리가 인기가 많더라. 우리는 1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에는 이런 자리도 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모습
귀여운 화분도 보이고
바깥에도 좌석이 있는데 5월이지만 땀이 날 정도로 더워서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 자리를 잡아본다.
음료가 나왔다. 드메르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demeure 프랑스어로 저택, 주거, 체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시원한 음료를 맛보니 맛이 괜찮은 편이다.
액자가 귀엽다.
창밖에 기차가 다닌다. 안 나가볼 수가 없다.
야외 테이블이 꽤 많다.
밖으로 나와 보았다. 마침 날씨가 아주 맑네.
꽃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개양귀비다.
조금 떨어져서 카페를 찍어본다. 규모가 크다.
옆으로 냇가도 흐르고
한쪽에는 기차도 다닌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이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정면에 보이는 갈색 건물이 2호선 호포역이다.
밀가루를 보니 빵을 직접 만드는가 보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놨다.
저 앞쪽까지 주차장이다.
오래간만에 외곽에 있는 규모 있는 카페에 가보았다. 이렇게 크게 지어놔도 손님이 몰려오고 장사가 잘 된다는 게 참 신기하더라. 외곽에 왜 대형카페가 많이 생기는지 그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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