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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대신동 아라회전초밥 (부산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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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에 새로 문을 연 회전초밥집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구덕운동장 삼거리에 위치해 있는 아라회전초밥이라는 곳이다.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345번길 7

문의 : 051-247-3332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5시

간판 위에 있는 입체감 있는 초밥 모양이 귀엽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개업 화분들이 놓여있는 모습이다.

생선들의 원산지가 적혀 있다.

수조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 풍경이다. 실내는 꽤 넓은 편이고 조명이 밝아서 보기 좋다.

상호 아라회전초밥의 '아라'는 바다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바다의 싱싱함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아라로 하였단다. '아라' 이름이 이쁘다.

회전하는 레일 위의 모든 접시는 접시당 1,900원이다. 그 외에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메뉴판을 참고하기 바란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것들

먹고 나서 뚜껑, 접시, 도마 자리에 각가 놔두면 직원분이 수시로 치워준다.

포장 도시락 세트도 판매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배추 샐러드와 미소된장국이다. 된장국의 간이 좋아서 몇 번 리필해 먹게 된다.

회전 레일에서 먼저 롤초밥을 하나 집었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롤이다. 맛이 괜찮다.

새우초밥의 종류가 여러 가지이다. 먼저 단새우를 맛본다.

참치초밥도 참 오래간만이다. 참치를 정말 좋아한다. 부위 상관없이 참치라면 다 좋다. 맛이 있구먼.

나는 연어 역시 정말 좋아한다. 연어는 사랑이다.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진다.

활새우초밥을 따로 주문해보았다.

활새우초밥 영상이다. 초밥은 바로 먹으면 되고 새우 머리는 튀겨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수조에서 놀고 있는 새우를 바로 잡아서 초밥으로 만들어준다.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새우 머리는 튀김으로 잠시 후 나올 예정이다.

소고기초밥이다. 함께한 이가 생선회초밥보다 이런 초밥을 즐기기에 다양하게 주문해본다.

테두리에 레일이 돌아가고 있고 중간에서 직원분들이 열심히 초밥을 만드는 중이다. 왼쪽에 보이는 깨끗한 수조에 새우 등 해산물이 있다.

연어를 좋아하기에 다양한 연어초밥을 먹어본다. 연어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너무 맛이 있다.

황새치뱃살초밥을 맛보자. 맛이 있다.

활력을 위해서 장어초밥도 맛있게 먹어본다.

농어초밥도 한 접시 맛보니 맛이 괜찮다.

활새우초밥을 먹고 나면 새우 머리를 튀겨준다. 갓 튀긴 튀김이라 너무 맛있다. 새우깡 오리지널을 맛보는 느낌이다.

참치를 좋아해서 참치뱃살도 한 점 맛본다. 참치회 무한리필집에 가서 배부르게 맛보고 싶다.

생새우치즈구이초밥이다. 소스와 치즈가 새우와 잘 어울린다.

또 연어를 먹어본다. 연어, 참치를 계속 먹게 된다. 취향 저격.

양송이초밥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별미이다.

참돔초밥도 맛본다. 이 집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아주 신선하고 맛이 괜찮다.

초밥을 적당히 먹고 나서 시원한 메뉴를 하나 주문해본다. 냉모밀이다. 5천 원인데 둘이서 먹기에 딱 좋다.

냉모밀 육수에 갈아놓은 무를 넣고

면을 적셔서 맛본다.

호로록~ 시원하고 입맛 돋우기 좋다.

적당히 배부르다. 뚜껑과 도마는 이미 치운 상태이다. 한창 먹을 때는 혼자서 이 정도는 거뜬했는데 요즘은 양을 많이 줄였다.

저녁이었다면 소주 한잔하면 참 좋았을 것 같다. 점심이라 간단하게 먹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궁금했는데 오늘 맛을 보니 꽤 괜찮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재료, 그리고 친절한 직원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다. 아라회전초밥 추천한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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