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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대신동 꿀단지생고기 (부산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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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오래간만에 뒷고기가 생각나서 가까운 대신동으로 향한다. 꿀단지생고기라고 오래 다니는 집 중 한 곳이다.

문의 : 051-257-3018

영업시간 : 오후 4시 ~ 익일 오전 12시, 코로나19로 유동적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가게에는 손님들이 제법 있다.

원산지 표시판

메뉴판이다. 생뒷고기 한판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한다.

야자탄 같은 불이 들어오고

불판은 코팅이 좋은 불판이다. 굽기가 수월하다.

뒷고기 한판 2만 원이다. 고기의 때깔이 참 좋다.

하나씩 세팅되는 상

다시마

양파 젓갈 무침

신선한 파재래기

무 절임인지 암튼 절임

고기도 굽고 김치도 구워준다. 마늘도 빠질 수 없다.

잘 구워준다. 집게가 쉴 틈이 없다.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찜

고기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계속 올려준다.

상추에 고기 2점, 파재래기, 양파 등을 올리고 쌈을 싸보자. 한 입하니 꿀맛이다. 소주 한잔 크~ 맛이 있다.

홀에 테이블이 있고 안쪽 방에도 좌석이 있다. 모자란 채소 등은 왼쪽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흐름이 끊기면 안 되니 열심히 굽는다.

고기가 아쉬워서 뒷고기 반 판을 추가로 주문한다.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한다. 시원하고 맛이 괜찮다.

새우젓을 올려서 맛보기도 한다.

소주는 10부 만땅으로 따르고 마셔보기도 한다.

잔 가득 따르는 것은 술이 취했는지 테스트하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1.5병씩 마시고 마무리한다. 두당 1병은 아쉽고 2병은 과해서 늘 1.5병씩.

불판 코팅이 좋으니 다 먹고도 불판 컨디션이 참 좋다.

내돈내산 영수증

오래간만에 뒷고기 맛있게 잘 먹었다. 대신동에서 뒷고기 생각날 때 이 집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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