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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대저캠핑장 후기 (부산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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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나에게는 다양한 취미가 있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등산, 캠핑, 배드민턴 등을 좋아한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다녀온 캠핑 이야기를 해본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1-5

대저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주말 예약은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평일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부산 시내에는 오토캠핑장이 몇 군데 있다. 삼락오토캠핑장, 부산항힐링야영장, 화명오토캠핑장, 대저캠핑장, 그리고 부산 근교 물금에 황산공원캠핑장 정도. 주로 시에서 위탁해서 운영하는 곳이다.

삼락은 너무 시끄럽고 비매너 많고 모기가 많아서 비추, 부산항은 올해 재개장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8월부터 이용 가능하고 황산공원은 몇 번 가봤는데 관리가 참 잘 되더라. 화명은 규모가 작고 조용하다는 후기가 많더라. 그리고 오늘 찾아온 대저캠핑장은 처음이다.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영도에 부산항대교 올라가는 공터에 캠핑장 만든다고 7월부터 공사 들어간다고 하는데 거기도 기대된다. 원래는 노지로 알박기에 비매너로 말이 많던 곳인데 정식으로 관리되면 갈만할 듯. 부산 근교에 밀양, 청도, 울산 울주, 산내 쪽에 참 많은데 그쪽은 최소 2박 3일 일정을 잡고 가야 하는 곳이라 요즘은 잘 못 가고 있다.

800m만 가면 된다. 요즘 대저생태공원 해바라기가 만발이라 난리던데 이때도 드문드문 피어있더라.

도착

대저캠핑ㅈㅇ이 반겨준다. ㅏ는 어디에 팔아먹었나?

관리실에 가서 예약 확인, 체온 체크, 신분증 확인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대리 방문, 예약 위임 등은 해당 안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예약자가 위임할 사람과 같이 와서 인계해주면 가능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정확한 것은 캠핑장에 문의하기 바란다.

관리실이다. 장작을 판매 중이다. 미리 구입해서 올 필요 없이 캠핑장에서 사는 게 편하다. 나는 예전에는 불질을 많이 했지만 화로대는 다 정리하고 이제는 불질은 안 한다.

관리실 앞에 있는 개수장이다. 전체 개수장은 총 3곳이다.

안내판, 이용수칙

편의점도 운영 중이다. 필수 물품 정도 준비해놓았다. 하지만 다리만 건너면 사상, 화명, 구포 쪽의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려동물 출입 금지! 아주 좋다. 동반이 허용된 캠핑장에 가보면 가관이다. 개 짖는 소리에 정신이 없더라. 코로나19로 인해 1사이트 당 방문 인원 포함 4명까지이다. 꼭 지켜야 한다. 수시로 확인하고 바로 퇴실 조치하므로 꼼수 쓰지 말자. 그리고 캠핑장 전구역 금연구역이니 참고 하기를 바란다.

널찍한 캠핑장의 풍경이다. 다행히 하늘이 흐리다.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그나마 흐려서 다행이다. 나무도 별로 없어서 땡볕이면 힘들다.

예약한 사이트를 찾아서 사이트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짐을 풀어본다. 아직 다 꺼낸 거 아니다. 장비들을 정리하고 최대한 가볍게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캠핑이라는 것이 원래 짐이 많다.

10여 년 전 처음 캠핑 시작할 때 백패킹 스타일로 다닐 때가 그립다. 지금 와서 가벼운 장비들을 다시 구입하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있는 장비를 잘 활용하자.

오기 직전에 마트에서 구입한 캔맥주부터 아이스박스에 넣어준다. 그리고 얼음을 투척해 준다. 준비한 술은 소주 4병, 전통주 1병, 맥주 12캔 정도이다. 소소하게 준비했다. 왜 소소한가? 캠핑 나와서 야외에서 마시는 술은 술술 들어간다. 그런데 취하지도 않는다. 특히 맥주는 음료수 수준.

함께한 이가 찍어준 사진이다. 개땀흘리고 있는 내 모습은 안구 정화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해 준다. 이너텐트부터 설치하고 플라이를 치려고 준비 중이다. 보기만 해도 덥다.

순식간에 설치 완료하고 자잘한 디테일한 마감은 천천히 하기로 하고 일단 배부터 좀 채우자. 캠핑장에서 점심은 비빔면이 상당히 좋다.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고 시원하고 맛있기 때문이다.

쿨러는 총 3개이다. 오른쪽 끝에 있는 검은색 가방도 쿨러이다. 전부 아이스팩과 얼음이 꽉 차있다. 그리고 워터저그도 준비했다. 테이블은 큰 테이블 말고 가볍고 작은 테이블 3개, 상판을 올린 컨테이너 박스 하나, 의자는 2개, 바비큐 의자 2개 등 간단하다. 강가에 있는 캠핑장에서 필수품이 전기모기채이다. 이날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화장실 다녀오면서 찍은 우리 사이트의 풍경이다. 평일이라 양옆에는 아무도 없어서 좋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소문대로 낙동강 똥 바람이 강력하다. 텐트를 재정비해본다. 스트링을 걸고 팩을 전부 40cm 팩으로 박았다. 원래는 타프를 칠 생각이었는데 다른 사이트를 보니 타프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여서 과감히 포기, 현명한 선택이었다.

거의 10년 전에 구입한 스노우피크 어메니티돔M은 참 내구성이 좋다. 다른 텐트들도 많이 경험해봤지만 다 정리하고 이 텐트 하나 남았다. 내 캠핑 스타일에는 돔 텐트가 괜찮은 것 같더라. 앞으로 텐트를 추가한다면 리빙쉘 텐트도 다시 구입할 생각이다.

유동 골뱅이 통조림을 구입했다. 비빔면에 넣었다. 맥주도 빠질 수가 없다. 진짜 꿀맛이다. 이 테이블을 보니 생각나는 게 스티커는 콜맨을 붙여놨지만 아웃웰이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올해 사업을 철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쉽다.

캠핑용 컵으로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데 텀블러를 추천한다. 이만한 게 없다. 보온, 보냉 확실하다. 지금 마시는 이 맥주는 진짜 꿀맛이다. 아니, 꿀보다 더 맛있을 듯.

잘 끓인 골뱅이 비빔면이다. 골뱅이 오래간만에 먹는데 맛이 있구먼.

캠핑 때 늘 입는 시원한 소재의 긴팔 남방이다. 랄프로렌 폴로 제품인데 유독 이 남방은 텐트 설치할 때 입기가 좋더라. 그 용도로 입은지 5년은 넘은 것 같다. 팔 위에 곤충이 하나 붙어서 논다. 나뭇가지 색깔이라서 앉았나?

스탠리 워터저그 7.5리터 제품이다. 얼음을 가득 부어주고 생수를 부어주면 된다. 아주 시원한 얼음물을 캠핑 내내 즐길 수 있다.

https://blog.naver.com/swiri21c/222426008146

스탠리 워터저그 7.5리터 후기

내돈내산 코로나19 이후, 오토캠핑이 대세이다. 나 같은 경우는 백패킹을 시작으로 오토캠핑 등 캠핑을 한 ...

blog.naver.com

얼마 전 남겼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스티커 질은 필수이다.

좋아하고 자주 쓰는 브랜드들이라 더 반가운 스티커들이다.

릴선을 풀어서 배전반에 전기를 미리 연결했다. 사실 이 시기에는 선풍기 빼고는 전기 쓸 일이 별로 없다. 선풍기도 무선 선풍기를 여분으로 하나 들고 왔다. 조명은 충전식 제품이라 그렇게 사용한다. 이왕 전기가 있으니 그에 맞게 구색을 갖춰오게 된다. 그것이 오토캠핑의 매력이자 단점이다.

우리 자리는 D-2이다. D구역은 사이트 크기가 10 * 10미터이다. 대저캠핑장의 장점은 사이트 크기가 크다는 점이다.

캠핑장 뒤로는 대저생태공원 산책로이자 차량이 지나다니는 길이다. 그래서 지나가면서 많이 쳐다보더라.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텐트 짱짱하게 잘 쳐놨네.

모든 정리를 끝내고 기념사진 한 장 찍어본다. 진짜 짐 별로 없네. 조명 설치를 위해서 파일 드라이버를 땅에 박았고 벌레 퇴치를 위해서 UV 포충기도 설치하고 설거지 건조망도 설치했다. 이제야 한숨 돌린다. 지금부터 저녁시간 전까지는 말 그대로 힐링의 시간이다.

캠핑장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캠핑장 옆으로 남해고속도로 지선이 지나간다. 그래서 차량 소음이 아주 심하다는 후기가 많더라. 막상 와보니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예전에 한창 다니던 기장 운동골캠핑장은 옆에 KTX 기차가 지나갔는데 차량 소음쯤이야. 하지만 밤에 잘 때는 귀마개를 끼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귀중품은 슬링백에 넣어서 메고 걸어본다.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다. 하나둘씩 도착해서 텐트 설치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번에 느낀 점이 suv 차량에 차박을 하는 팀이 많이 보이더라. 코로나19로 캠핑이 상당히 유행이고 인기가 많은 것을 실감한다. 그리고 초보로 보이는 팀들이 많았다. 근처에 어떤 사이트는 타프 설치에 2시간을 소비하던데 가서 도와주고 싶었지만 참았다. 코로나 시국에 쓸데없는 오지랖은 안 좋다. 원래 오지랖 떠는 것을 아주 싫어하기도 하고 말이다.

캠핑장 내에서는 서행해야 한다.

출처-대저캠핑장 홈페이지

사이트가 꽤 많다.

출처-다음지도 홈페이지

실제 모습은 이러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A구역이다. 차량을 주차장에 대놓고 리어카로 짐을 옮겨야 한다. 작은 텐트나 짐이 별로 없다면 추천하는 사이트이다. 5 * 8미터라서 그리 작지도 않다. 가격이 저렴하다.

A구역 사이트들에 짐을 옮길 때 사용하는 리어카이다. 다른 사람들이 사용해야 하니 본인이 사용하고 나면 즉각 반납을 해야 한다. 간혹 이런 리어카로 옮기는 캠핑장에 가보면 자기 물건인 양 잡아놓고 계속 쓰는 경우가 있는데 민폐이다. 하기야 민폐는 본인이 민폐라는 것을 모르더라. 진상도 본인이 진상이라는 것을 모르는 건 마찬가지이고.

대저캠핑ㅈㅇ이다. ㅏ보수 좀 했으면 좋겠다.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캠핑장 밖으로 나가면 산책로 겸 도로가 나오는데 걷기 꽤 좋다.

걷는 게 취미라 좀 걸을까 했는데 더워서 참았다. 다시 돌아간다.

다음에 온다면 C8, C9, C10 중에 한곳으로 예약할 듯. 관리실이 가깝고 편의시설이 양쪽으로 있어서 이용하기 좋다.

넓은 광장이다. 탁 트인 곳이라 속이 시원하다.

C구역 숫자 높은 구역들도 괜찮아 보인다.

도보 산책로가 보인다. D-43, D-44 사이에 난 샛길로 나가면 된다.

크 이런 힐링을 원했던 거지.

가만히 서서 파노라마 사진 한 장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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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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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풍경

영상을 찍어보았다.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진짜 바람 장난 아니다. 밤 되니 더 많이 불더라.

사진으로는 참 힐링 되는 풍경이다. 강 건너 화명동, 덕천동, 구포 일대가 다 보인다. 밤에 야경 볼 생각하니 벌써 설렌다.

바람에 밀려오는 강물 보소!

샤워시설이 있길래 들어가 보았다. 온수는 잘 나왔다.

그리고 잠깐 휴식하고 바로 저녁시간이다. 여러 가지 준비해왔으니 맛있게 먹으면 된다. 보통 국이나 찌개를 따로 끓이는데 간단하게 김치찌개 레토르트를 한 팩 샀다.

사상 이마트에 들러서 장을 봤다. 대패삼겹살 602g

모둠 소시지 678g

오늘의 요리를 담당해 줄 메인 화구, 코베아 구이바다이다. 8년 전쯤인가 선물로 받았는데 진짜 잘 쓴다. 집에서도 잘 쓴다. 다른 버너가 몇 개 있지만 이것이 메인이다. 뒤에 바람막이는 30년 넘은 제품이다. 아버지가 쓰시던 장비를 얻어서 내가 쓰고 있다. 세월의 흔적이 있지만 잘 쓰고 있다.

대패를 구워보니 맛이 있네. 마늘도 팍팍 구워준다. 구운 마늘은 생마늘보다 더 맛있다.

김치찌개는 따로 코펠에 끓여준다. 파채와 스팸을 추가했다. 진짜 꿀맛이다.

캠핑장에서 소주잔 제대로 치려면 진로 소주잔 정도는 들고 와야 한다. 코스터도 챙겼다. 이때 마시는 소주는 술이 아니다. 물이다 물!

밑반찬도 4가지, 파재래기도 만들었고 쌈무도 있고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집 베란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상추, 깻잎, 명이나물, 갓김치, 생와사비 팍팍 풀어놓은 양파절임, 파재래기 그리고 삼겹살 2점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고기를 다 구워 먹고 소시지로 갈아탔다. 팽이버섯도 같이 구우니 상당히 맛이 좋다.

어느덧 어둠이 깔리고 조명을 켠다. 강가의 밤은 일교차가 상당히 심하다. 추워서 함께한 이는 구스다운을 덮고 있었다. 챙긴 게 신의 한 수였다. 나도 추워서 얇은 잠바를 입고 긴 바지로 갈아입었다.

이어서 함께한 이가 온라인으로 주문한 꼬치구이를 맛보도록 하자. 먼저 팽이버섯 삼겹살 말이 꼬치이다.

소스도 뿌려서 구워본다. 이번에는 닭꼬치이다. 이 집 꼬치 맛있네.

구름 사이로 달이 빼꼼 인사를 한다. 멀리 보이는 구포 일대의 야경은 참 멋지다. 강변의 야경은 참 오래간만에 본다. 매일 부산항의 야경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참 신기한 풍경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닭 껍질 꼬치와 닭 날개 꼬치이다. 잡내도 없고 참 괜찮다. 맛있게 잘 먹었다. 준비를 많이 해서 모둠 소시지와 꼬치는 많이 남았는데 집에 들고 와서 며칠 동안 안주로 맛있게 잘 먹었다.

캠핑 시 필수품 중 하나인 버물리, 벌레 기피제, 모기향 등은 항상 필수이다. 설거지를 다 끝내고 짐들을 일부는 차에 실어놓고 일부는 텐트 전실에 갖다 놨다. 바람도 많이 불고 들개가 있어서 조치한 것이다.

2차는 맥주 타임이다. 텐트 전실로 들어온 이유는 너무 추워서였다. 참 날씨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하기야 경주 산내 쪽으로 캠핑 다닐 때는 5월 말, 6월 초에도 밤에 구스다운 입고 있었다. 강가에서의 캠핑은 참 오래간만인데 역시 날씨 변화가 심하다.

맥주 안주는 프링글스 등 과자와 은은하게 깔리는 빅마마의 음악들이다. 우리 귀에 들릴 듯 말 듯 아주 작게 스피커를 틀어놨으니 오해는 말기를 바란다. 나는 그 누구보다 남한테 피해주고 민폐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짧지만 긴 캠핑장에서의 밤은 흐른다. 1박 2일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짧다.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다음날 아침이다. 여전히 구름이 가득하길래 실수를 했다. 철수하면서 반팔 티셔츠를 입고 그대로 움직인 것이다. 1시간 남짓 짧은 시간.

철수 완료. 이 정도로 깔끔하게 치워야 한다. 오히려 기존에 바닥에 있던 남이 버린 쓰레기도 주워서 버렸다. 내가 떠나는 자리는 늘 깔끔해야 한다. 어디든 어느 장소에서든지 말이다.

그날 밤 집에서 찍은 팔 사진이다. 오전에 철수한다고 한 시간 정도 팔이 노출되었더니 이렇다.

대저캠핑장 처음 가보았다. 주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일은 상당히 조용하고 만족스러웠다.

그도 그런 게 캠핑을 수없이 다녀봤지만 어딜 가나 진상들이 있다. 요즘 말하는 행락객이다. 부어라 마셔라 마시면서 애들 관리 안 되고 음악 시끄럽게 틀고 사이트 내 흡연에 매너 타임 따윈 안중에 없이 밤새도록 떠드는 행락객 말이다. 평일 캠핑은 상대적으로 그 진상을 만날 확률이 적은 것일 뿐이다. 어딜 가나 진상은 있다. 캠핑을 본격적으로 다닌 1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진상 보존의 법칙이 있다. 직장 생활이나 사회생활할 때 늘 이야기하는 또라이보존의 법칙과 같은 맥락이다. 내가 속한 조직, 관계망에 꼭 한 명 이상의 또라이는 반드시 존재하는다는 아주 과학적인(?) 법칙이다. 만약 본인 주위에 또라이가 없다면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본인이 또라이일 확률이 크다. 이때까지 이 법칙이 안 통한 적이 없다. 다들 공감할 것이다.

요즘 어느 캠핑 커뮤니티, 포럼에 비매너, 진상에 관한 하소연, 후기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이야기해보았다. 적어도 내가 방문한 평일, 대저캠핑장은 상당히 쾌적한 분위기에 다들 매너를 지키려는 자세로 기분 좋은 캠핑을 하고 왔다는 후기이다. 다음에도 재방문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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