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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사상 엄궁 쌈지작은도서관,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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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활동을 2년 동안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필자가 부산을 정말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부산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맛집이나 여행지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부산시의 정책, 시민들을 위한 이야기 등을 말한다.

오늘 소개하는 엄궁 쌈지작은도서관도 부산 시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글이기에 기분 좋게 적어본다. 유튜브 영상 촬영을 위한 일정이었지만 정말 간단하게 포스팅으로도 남겨본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남로 20 3층

문의 : 051-711-3342

이용 시간 : 월~금 09시 ~ 18시

사상구 sns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엄궁을 방문하였다. 부산역에서 67번 버스를 타고 엄궁 한신아파트 정문에 내렸다.

주택가 골목을 걸어 내려간다.

스마트폰 지도 앱을 보면서 열심히 찾아간다. 엄궁이라는 동네는 잘 모른다.

빌라촌을 걸어간다.

얼마 걸리지 않아 눈앞에 나타난 오늘의 목적지

엄궁 통통 주민커뮤니티센터이다.

건물의 외관을 보니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이 떠오른다.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가능하고

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도 눈에 들어온다.

먼저 1층 마을카페에 들어가 보았다.

엄궁은 현재 재개발이 진행 중인데 그 기록을 마을 주민들이 사진으로 남겨 놓았다.

맛있는 커피와 음료로 누구나 기분 좋게 한잔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을카페이다.

 

쿠키와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상성장맘스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이다. 담당자분의 협조로 원활한 취재를 할 수 있었다.

2층부터 살펴본다.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 등을 진행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외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엄궁 아랫동네의 모습이다. 롯데마트 엄궁점이 바로 근처이다.

사진에는 다 담아지지 않았는데 마침 하늘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오후였다.

계단을 통해 3층으로 걸어 올라가 본다. 멋진 그림 작품이 반긴다.

3층 외부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이 오늘 소개할 엄궁 쌈지작은도서관이다.

다양한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많다.

물론 어른들을 위한 책들도 많고

작은도서관이지만 이곳에는 총 6,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작지만 알찬 공간 바로 엄궁 쌈지작은도서관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귀엽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견학 등으로 방문을 많이 한다고 한다.

 

읽어보고 싶었던 불편한 편의점 책도 눈에 들어온다.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푹신푹신한 바닥으로 된 공간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단다.

원래 취미 중 하나가 독서인데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읽지 못했다. 작년에 얼마나 읽었는지 체크해 보니 포스팅한 것은 30권 정도이고 개인적으로 읽은 책까지 포함하면 45권 정도 읽었다.

한 달에 3권 좀 넘게 읽은 꼴인데 올해는 더 많은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사서분이 계시고 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더 알려졌으면 한다.

오래간만에 보는 한국십진분류표이다.

도서 소독살균기도 사용할 수 있으니 좋다.

책을 펼치고

닫으면 소독 및 살균이 된다.

내부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엄궁 쌈지작은도서관 이용안내 참고

엄궁 통통 주민커뮤니케이션센터 층별 안내

마을 교육 공동체 사상성장맘스 QR 코드 참고

QR코드를 찍으면 오픈채팅으로 연결된다.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상 성장맘스 응원한다. 취재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쪽에 주차장이 또 마련되어 있다.

https://youtu.be/A8PLEHcxzOk?si=uZ2N6aBDAYXNv90B

이날의 취재를 유튜브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부산 시내 동네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이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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