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할머니맥주 1982 용원점, 진해 용원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

용원에서 1차로 고기에 소주 한잔하고 가볍게 2차로 어딜 갈지 고민을 해본다. 용원에 맛집과 술집이 꽤 많아서 선택지가 많더라. 일행이 역전할머니맥주를 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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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재로 16 1층 역전할머니맥주 진해용원점

17시~02시 55분

0507-1353-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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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스타벅스 바로 뒤쪽이다. 용원점은 처음이다. 역전할맥은 어딜 가나 비슷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많다. 그래서 모르는 동네에서 맥주 한잔하고 싶을 때 할맥을 자주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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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꽤 넓다. 우리 동네에 있는 역전은 좁은데 이렇게 넓은 곳은 오래간만이다. 조명도 밝아서 마음에 드네.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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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맥주가 나왔다. 나는 500cc, 친구는 330cc 작은 잔으로 주문. 이때가 9월 중순이라 더웠는데 시원한 생맥주가 너무 반갑더라. 물론 추운 요즘 마셔도 늘 좋은 게 생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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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는 뻥과자인데 바삭바삭해서 마음에 든다. 안주는 아귀포로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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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아귀포가 나왔다. 조미김도 나오고 땅콩도 나오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 아주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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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기 잘라주었다. 마요네즈 소스도 나오니까 찍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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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봤는데 이집 아귀포가 진짜 너무 맛있다. 이때까지 맥줏집에서 맛본 아귀포 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후기를 찾아보니 먹태도 상당히 잘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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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더 고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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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어간 용원 역전할맥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용원에서 맥주 생각날 때 할맥 추천한다. 안주는 다음에 먹더라도 아귀포는 필수로 주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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