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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부산역 참치 초량 참치 맛집, 요이참치 초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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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메뉴 중에 참치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러던 찰나 오래간만에 체험단 요청이 들어와서 맛보고 왔습니다. 부산역 초량 참치 맛집, 요이참치 초량점에서 맛본 이야기 바로 소개할게요.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49

문의 : 051-464-1260

영업시간 : 17시 ~ 24시

휴무 : 매주 수요일

오늘 가 볼 요이참치 초량점은 초량전통시장에서 가까워요. 약속시간이 조금 남아서 오래간만에 초량천 구경을 해봅니다. 그리고 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예전에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에요. 良い 요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좋다', '훌륭하다'라는 뜻이네요. 좋은 참치 요이참치! 오래간만에 맛보는 터라 더 궁금해집니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나고 방문했습니다. 천장에 걸린 우산이 독특합니다.

자리마다 참치 부위에 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네요. 저도 참치는 좋아하지만 자주 먹지 않아서 부위를 잘 모르는데요. 이렇게 설명해놓으니 하나하나 비교해 보면서 먹기 좋은 것 같네요.

참다랑어 뱃살 중 맛과 질이 최상급인 가마도로와 1번 뱃살 오도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맛보면서 사진을 하나하나 비교해 볼게요.

메뉴판입니다. 2인이라 세트 메뉴가 나을 것 같더군요. 추천 메뉴인 눈·참다랑어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눈다랑어 45%, 참다랑어 55% 정도의 구성이에요. 세트 메뉴라 초밥, 새우튀김, 돈코츠라멘 등이 포함됩니다.

소주, 청하, 하이볼, 사케 등 주류도 있는데 대선 소주 한 병 주문했습니다.

하나하나 차려지기 시작합니다. 돈코츠라멘 국물과 죽으로 먼저 속을 좀 달래줍니다.

간장이 비치되어 있으니 취향껏 와사비와 섞어드시면 되고요.

원산지 표시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저녁시간이 한참 지나고 방문했는데요. 마침 손님들이 빠지고 나서 내부를 찍어봅니다. 테이블 3개가 있고 혼술 하기 좋은 다찌 자리도 보입니다. 배달의민족으로 주문이 가능해서인지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더군요. 저도 다음에 1인 혼술 세트로 주문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테이블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때깔 좋은 참치가 나왔네요. 오래간만에 맛보는 참치의 맛이 기대가 됩니다.

김도 나오니 모자라면 더 요청하면 되고요. 참치와 함께 할 대선 소주도 등장!

참치, 생와사비, 무순 등의 구성입니다. 소주 한잔하기 딱 좋아 보이네요.

새우튀김까지 나오고 다 차려졌습니다. 돈코츠라멘은 나중에 요청하기로 하고요.

방금 튀겨서 바삭함이 느껴지는 새우튀김을 간장에 찍어 먹어보니 너무 바삭하고 맛있더군요.

참치 조림이 소주 한잔하기 좋더군요. 푹 익은 무도 맛이 좋았어요. 초밥용 밥은 참치초밥을 해먹을 예정입니다.

본격적으로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치에 소주는 참 잘 어울리죠.

먼저 참다랑어 배꼽살을 맛보기로 합니다. 때깔이 참 좋네요.

그냥 먹으며 참치 본연의 맛을 즐겨야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김에 싸 먹습니다. 맛있네요.

이어서 참다랑어 턱살 가마도로는 초밥으로 맛봅니다. 와사비 듬뿍 올려서 맛보니 너무 좋아요. 소주 한 잔도 술술 들어가고요.

참다랑어 중뱃살 주도로는 김에 싸서 맛봅니다. 소주가 술술 들어가네요. 해동이 적당히 잘 돼서 그런지 식감이 참 좋습니다.

참치 아래에는 얼음이 한가득 들어가 있어서 냉기를 어느 정도 유지해 주고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업장 내에 깔리는 음악이 참 좋네요. 90년대 노래 위주로 나오는데 진짜 추억의 노래가 많이 나와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참다랑어 대뱃살 오도로까지 다 먹고 눈다랑어 뱃살 부위만 몇 점 남았네요. 일행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소주 한잔하니 금세 사라집니다. 참치에 술 한 잔의 장점은 역시 먹기 편하고 쾌적하다는 점이겠죠.

참치를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돈코츠라멘을 요청했습니다. 양이 제법 많아서 두 명이서 먹기에 딱 적당했는데요. 국물이 매콤해서 해장하기 너무 좋았네요. 돈코츠라멘에 소주 한 병 더 마셨습니다.

깔끔하게 인당 1병 반씩 마시고 끝냈습니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참치는 여전히 맛있었고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잔하기 너무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깔리는 음악도 완전 취향 저격이었고요.

요이참치 초량점은 부산역, 초량 쪽에서 가볍게 참치에 소주 한잔하기에 괜찮은 곳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며칠 뒤 또 참치 생각이 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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