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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동대신동 대패 삼겹살 맛집, 대쌈이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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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정말 좋아해요. 그중에서 특히 대패 삼겹살을 더 좋아합니다. 대패만한 소주 안주도 없죠. 오늘도 대패를 맛보러 떠납니다. 대신동에서 대패 맛집으로 유명한 대쌈이삼겹살로 가봅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85번길 14

문의 : 051-925-1112

영업시간 : 11시 30분 ~ 23시 (마지막 주문 : 22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평일 14시 30분 ~ 16시

동대신동 삼익아파트 상가 먹자골목 끄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는 대쌈이삼겹살입니다. 이 자리는 계속 고깃집으로 영업하던 곳이에요. 예전에는 삼겹살집, 갈매기살집 그리고 현재의 대패 전문점으로 이어지네요. 오픈 초반부터 다니던 곳인데 오래간만에 방문합니다.

대패삼겹살은 처음 주문 시 5인분 이상 가능하며 추가 주문 시 3인분 이상 가능합니다. 국내산 대패 100g 1인분에 3,500원으로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셀프바 이용료가 1인당 500원이 발생합니다.

가성비가 좋으면서 맛도 좋아서 저녁시간에 가면 손님이 꽤 많은 곳이에요. 조금 늦은 오후 8시경 방문했습니다.

대패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저는 대패에 소주 한잔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늘 대패를 즐기는 편이에요.

널따란 불판은 대패를 볶기 좋아요. 대선 소주도 한 병 주문합니다.

 

글 쓰면서 대패에 소주 한잔 생각나네요. 대패에 소주 한잔하실 분?

이집 대패는 얇은 편이에요. 얇은 대패, 두꺼운 대패 둘 다 좋아하는데 얇은 대패는 볶듯이 구우면 됩니다. 오늘도 집게 마스터 키드엠은 열일 할게요.

제가 대패 삼겹살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콩나물을 구워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고사리도 있고 김치도 구워줍니다.

이것저것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소시지도 구워 먹으면 참 맛있어요. 이거 싫어하는 분 없으시죠?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한 쌈 싸 먹습니다. 맛은 뭐 상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늘 그렇듯 땡초 하나 잘라서 넣어주면 칼칼한 된장찌개가 완성되는 거죠.

셀프 코너의 모습이에요.

반대쪽에는 반찬과 파재래기, 소시지, 콩나물, 김치 등이 있으니 먹을 만큼 담아오면 됩니다.

손님이 빠진 홀의 모습입니다. 제가 찍는 위치 뒤로도 자리가 꽤 있습니다.

두당 1병 반씩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동대신동에서 대패가 생각날 때 대쌈이삼겹살 한 번씩 가게 되네요. 대패에 소주 한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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