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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남포동 현지인 맛집, 미술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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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남포동 현지인 맛집인데 여행객들에게도 소문이 많이 난 집이다. 부평동에 있는 미술공방이라는 집이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29번길 17-1 1층 미술공방 남포본점

문의 : 0507-1308-5692

영업시간 : 16시 ~ 00시, 23시 라스트 오더

퇴근길 해 질 녘 하늘이 참 멋지다. 아직 9월 초라 날씨가 덥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과 가을의 문턱에 서있다.

오늘 가볼 미술공방, 간판이 뭔가 모르게 참 멋지다. 이쪽 라인에 맛집이 많아서 늘 어디로 갈지 결정 장애가 온다.

미술공방 상호만 봤을 때는 무엇을 파는 집인지 감이 안 잡힌다. 메뉴를 한번 살펴보자. 매월 1일에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리뷰를 뽑아서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고 한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가곱새구이이다. 가리비, 곱창, 새우의 구성!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둘이라서 소자를 주문했는데 중자를 주문할 걸 너무 후회했다.

요즘 날씨에는 가곱새전골도 꽤 많이 주문할 것 같다.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하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릴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든다.

매콤양념돌판은 곱창만 나오는 메뉴이다. 양곱창 안먹은지 오래돼서 그런지 글 쓰는데 갑자기 양곱창이 땡긴다.

가새구이까지가 메인 요리이다.

곱창은 모둠, 특양, 소창, 대창, 염통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가리비, 새우도 추가 가능하다. 사이드 메뉴가 많아서 이것저것 조합해서 먹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슬러시처럼 시원한 소주 등장! 오래간만에 하는 멘트, 부산 사람 부산 소주 대선! 그렇게 부산 소주 대선을 홍보했는데 대선에서 연락이 없다.

깍두기와 두부김치가 반갑다. 이걸로 소주 한 병 가능한 분 많으실 거다.

시원한 콩나물국, 계란장조림, 고추, 마늘까지 나온다.

땡초가 들어가서 그런지 은근 매콤하게 다가온다. 딱 좋아하는 국물 스타일이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더라.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친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이라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 좋으니 소주 한잔 짠!

양파지와 참기름장도 나온다.

한라산 17도도 있길래 고민하다가 부산 소주 대선을 주문했다. 대선! 보고 있나? 쇼케이스에 상표가 앞으로 보이게 진열한 것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런 사소한 부분이 하나둘 쌓이면 전체를 만든다.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입구 밖에도 테이블을 놓고 먹는데 지금 계절에는 바람을 막는 비닐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에어컨 빵빵하고 선풍기까지 잘 돌고 있어서 시원하더라. 에어컨 맛집이다.

가곱새구이 등장이요! 비주얼 무엇?

가리비, 새우, 버섯, 양, 대창, 염통, 떡 사리, 파재래기까지 완벽하다.

야밤에 글 쓰면 이게 힘들다. 양곱창에 소주 땡긴다. 다들 군침 도실 거다.

사장님이 토치로 구워주시고 전체적으로 굽는 걸 봐주시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

군침이 돌고 도는 시간이다. 맛있게 구워지는 걸 바라보면서 두부 김치에 소주 한잔 맛본다. 꿀맛이다.

맛있게 잘 구워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맛보면 된다. 딱히 맛 표현을 할 게 없다. 신선한 재료들의 조합이라 꿀맛이다. 소주 한잔하기 참 좋구먼.

오래간만에 맛보는 가리비구이도 반갑다.

시원한 슬러시 소주 한 병 추가요!

싹싹 긁어먹었다. 중자를 주문할 걸 그랬다.

친절함, 신선한 재료, 소주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 등 술집이 가져야 할 조건을 많이 갖춘 것 같다. 그래서 여전히 손님이 많고 인기가 많은 집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맛있게 잘 먹었다. 남포동에서 소주 한잔 생각날 때 가볼 만하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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