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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대만 로얄패밀리 펑리수 케이크 망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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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대만 과자로 유명한 로얄패밀리 펑리수 케이크이다. 블루베리, 망고, 파인애플 등 몇 가지 맛이 있는데 오늘은 망고맛을 먹어보기로 한다.

이 상자 포장이 익숙한 분들 많을 것이다. 백화점, 마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은 3천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대만에 가보면 펑리수 종류가 상당히 많다. 관광지마다 다양한 펑리수 과자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로얄패밀리라는 브랜드의 제품이다. 대만 현지인들은 다른 브랜드를 즐긴다는 얘기를 현지인에게 얼핏 들은 기억이 날랑말랑 말랑카우다.

제품명은 망고 케익인데 식품유형은 빵류이다. 원산지는 대만 미성패밀리라는 회사에서 수입을 전개하고 있다. 원재료명, 영양성분 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상자 뒷면의 모습

영양성분 정보가 영어로도 적혀있다.

한 상자에 총 8팩이 들어가 있다.

포장을 오픈하면 이런 모습이다.

총 184g에 809kcal의 구성이다.

본격적으로 맛을 보도록 하자. 개별 포장은 광택이 거의 없는 재질이다.

과자는 투박한 모양이다.

겉은 빵인데 보기보다 질감은 부드럽지 않고 겉과 속을 종합적으로 보면 단단함하고 쫀득함에 가까운 느낌이다. 그래서 첫 식감은 조금 퍽퍽하다. 부드럽고 푹신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옆모습은 이렇다. 식감이 느껴지는 옆모습이라고 할까.

반으로 갈라보면 생각 외로 속이 망고잼으로 가득 차있다. 잼이라기보다는 젤리같이 조금 밀도 있는 구성이다. 그래서 맛을 보면 겉은 조금 퍽퍽하고 속은 생각 외로 엄청 달지 않은 망고의 역할로 약간 진득한 식감 덕분에 상상하던 맛보다는 상당히 점잖고 차분한 느낌의 맛을 제공해 준다.

처음 맛보면 이게 뭐지?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막상 하나씩 까먹다 보면 은은한 망고 향과 맛으로 인해 자꾸 생각나는 특이한 매력이 있는 과자이다. 펑리수마다 다양한 맛과 특징이 있지만 오늘 소개한 로얄패밀리 제품도 무난하게 접근하기 괜찮은 것 같다. 보이면 한번 구입해 봐도 괜찮다. 개인적으로 맥주 안주로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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