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고 매운 라면이 열풍처럼 불기 시작했다. 농심 신라면 더레드, 삼양 맵탱, 그리고 오늘 소개할 오뚜기 마열라면 3종이 경합을 하고 있던 상황이다.
신라면 더레드 후기는 위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겠고
오늘은 오뚜기 마열라면을 소개해 본다.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조금 기대를 했던 상황
스프류 중에 마늘후추블럭이 10% 들어가 있는데 제주 대정마늘을 사용했다고 한다. 120g에 510kcal이다.
요즘 500ml가 들어가는 추세인데 이 제품은 550ml가 들어간다. 건더기스프와 물을 끓이고 이후 분말스프와 면을 넣고 4분간 끓이면 된다. 조리 후 마늘후첨블럭을 넣고 저어서 먹으면 된다.
소비기한은 넉넉한 편이며 마열라면의 영양성분정보 참고
원재료 참고
마늘은 제주산, 후추는 수입산
면은 기존의 오뚜기 라면의 면과 비슷한 모습이다.
마늘후첨블럭,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등 스프 3종 세트
건더기스프를 살펴본다. 고춧가루도 보이고
분말스프는 살짝 찍어서 맛보니 매콤한 향이 확 올라오는데 그리 맵지는 않다. 나는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이다. 그 기준으로 설명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물이 끓고 스프와 면을 넣어주고
냉동 소분해두었던 대파도 넣어준다. 계란도 하나 풀고.
마늘 후첨블럭도 살펴본다. 이 스프가 마열라면의 맛을 만들어 준다.
타이머를 이용하여 4분간 끓이고 나서 마늘후첨블럭을 넣고 잘 저었다.
김, 김치와 밥도 하나 돌려왔다. 글 쓰면서 보니 너무 군침이 돈다. 라면을 잘 끓이는 편
시간대로 4분간 끓이면 면이 적당히 꼬들꼬들하며 딱 좋다.
국물은 열라면의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매콤하고 시원한 맛에 마늘향이 가미되어 있다.
어머니표 김치는 진짜 최고다.
버섯 고명도 발견
면을 끌어올릴 때 마늘의 알싸함이 특유의 향처럼 같이 올라온다. 마열라면의 포인트
맵기가 중요한데 거의 맵지 않다. 입 주변이 맵거나 입술이 따가운 느낌이 전혀 없다. 평소 열라면을 맵다고 생각하지 않는 입장의 후기이다.
밥을 말아본다. 국물에서 얼큰함이 느껴지기는 한다.
역시 라면은 밥 한 숟가락을 말아야 마무리가 된다.
싹 비웠다. 맛있게 먹었다.
마열라면은 맛있다. 국물의 알싸하고 시원한 맛이 매력적이며 해장하기에 딱이다. 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신라면 더레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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