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짐벌 OM4 se 오즈모모바일4 se 보관 하드케이스

제가 구입한 dji om4 se 등 모바일 짐벌을 사용하다 보면 보관 케이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제품의 기본 구성에 보관용 파우치가 들어가 있지만 외부 충격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사용하는 게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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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판 판매자가 몇 군데 있는데 케이스를 함께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짐벌을 구입할 당시에는 케이스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자의 재고가 동이 나서 다른 곳에서 구입을 했고 역시나 좀 써보니 하드케이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리저리 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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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군데 찾아보니 역시 중구 알리익스프레스가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구입했고 구입처 링크는 글 하단에 남겨둘게요. 제가 구입한 가격은 10.23달러였습니다. 현재 환율로 13,000원 정도하네요. 국내에서는 비슷한 제품이 2~3만 원에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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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받았는데 칼로 그은 자국이 있더군요. 아마 세관 쪽에서 발생한 흔적 같습니다. 저도 해운, 항만, 물류 업계에 10년 넘게 몸을 담고 있어서 업무의 노고는 잘 알겠는데 천 재질의 제품에 이렇게 칼질을 해놓은 건 조금 아쉽더군요. 뭐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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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벗기니 선명하게 드러나는 칼자국이 보입니다. 아마 해당 화물이 세관검사에 걸려서 확인차 혹은 내용물이 의심스러워 이렇게 간이로 확인을 한 것 같은데 아예 제품을 다 개봉해서 검사하고 재포장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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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짐벌이 dji OM4 se이므로 해당 제품과 호환되는 케이스를 주문하였는데 om3, om4와도 호환되는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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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는 크게 티가 안나며 하드케이스 다행입니다. 다른 재질이라 제품의 손상이 있었다면 조금 복잡해질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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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짐벌 케이스의 첫인상입니다. 이런류의 케이스는 보편적으로 이런 디자인입니다. 평범하면서 일관적이죠. 지퍼가 2개 달려있으며 손목에 가볍게 걸 수 있는 끈도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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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열어보니 내부에는 눌리지 말라고 뽁뽁이 등 완충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나름 세심한 배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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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뚜껑을 열어봅니다. 뚜껑 안쪽에는 그물망 형태의 지퍼가 달린 수납공간이 있으며 아래에는 짐벌 및 삼각대 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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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재를 꺼내보니 단단하면서 약간의 유연함이 있는 내부 케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짐벌과 부품이 딱 들어가게끔 성형이 된 틀입니다. 흔들림 없이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케이스의 주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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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살펴본 뒤 dji om4 se 모바일 짐벌을 수납해 보았습니다. 삼각대와 짐벌을 넣으니 딱 좋습니다. 마감이 아주 깔끔하거나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1만 원 초반 대의 가격 대비 딱 적당한 느낌입니다. 왼쪽 지퍼 수납부에는 케이블이나 얇은 보조배터리 정도 넣으면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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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짐벌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하드케이스의 필요성을 느끼실 겁니다.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한다면 저처럼 알리에서 직구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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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했던 링크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외에도 여러 판매자의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취향껏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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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3371119358.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28.2c0b1802kve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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