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구입하면 여러 가지 악세사리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중에서 스트랩은 따로 구입해서 교체를 하게 되더라. 오늘 소개할 제품은 카메라 스트랩으로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픽디자인 슬라이드 라이트라는 카메라 스트랩이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후기를 적어본다.
네이버스토어 픽디자인 한국 총판 피앤피유통에서 구입하였으며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픽디자인 등 제품을 소개하는 리플릿이 보인다. 슬라이드 스트랩, 커프 손목 스트랩, 클러치 핸드 스트랩 등 인기 제품들이 많다.
픽디자인 백팩, 슬링백도 요즘 인기가 많다. 특히 픽디자인 카메라 스트랩은 행사장이나 출사지에 가보면 상당히 눈에 많이 띄는 제품이다.
픽디자인 공식 수입사, 피앤피유통 제품이다.
본 블로거가 구입한 제품은 슬라이드라이트이다. 픽디자인에서 출시한 목에 거는 스트랩은 사이즈에 따라,
슬라이드 카메라스트랩 - 가장 폭이 넓음
슬라이드 라이트 카메라스트랩 - 중간
리쉬 카메라스트랩 - 얇음
등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폭에 따라 취향에 따라 구입하면 되는데 라이트 제품이 딱 맞겠다 싶어서 구입했고 결론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
제품 포장은 깔끔한 편이다. 옆면에 구성품이 그려져 있는데 슬라이드라이트 스트랩, 앵커 4개, 앵커마운트 1개 등의 구성이다.
이런 식으로 메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된다는 예시도 볼 수 있고
하단에는 SLL-MN-3 모델명과 midnight라는 색상이 보인다. 판매처에서는 네이비 색상으로 명시해놓았다.
깔끔한 패키지의 포장이 인상적이다. 가격이 비싸니 당연한가 싶기도 하다.
상자에 자석이 달려있어서 여닫는 재미가 있다.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네이비 (미드나이트), 세이지, 애쉬, 블랙 등 총 4가지 색상이 있는데 네이비가 가장 땡겨서 구입했는데 완전 대 만족이다. 본 블로거가 좋아하는 색상이다.
이 스트랩을 최고 인기 있는 제품에 올려놓은 앵커도 눈에 들어온다.
뚜껑 안쪽에는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이 친절히 적혀있다.
참고로 이 스트랩의 가격은 89,000원이다. 카메라 스트랩 치고 비싼 편이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확보한 애드포스트 수입으로 구입해서 돈이 따로 들지 않았다.
하단을 열면 슬라이드 형태로 스트랩을 뺄 수 있다.
포장 참 복잡하게 되어있다.
재질이 익숙할 것이다. 자동차 안전벨트 소재와 비슷하다.
나일론 웨빙 재질이며
폭은 3.2cm,
길이는 99~145cm,
무게는 104g이며,
지지 하중은 무려 90kg이다.
퀵핸들이라고 부르는 가운데 보이는 알루미늄 재질의 손잡이를 열면 끈 이동이 가능하고 닫으면 고정되는 방식이다. 끈 조절을 통해 어깨, 목에 걸 수 있고 슬링 형태로 멜 수도 있다. 끈 조절이 상당히 쉬워서 너무 편하다.
앵커라고 부르는 주요 부품은 끈이 닳아서 속에 있는 노란색과 빨간색이 보이면 교체하면 된다.
다양한 형태의 착용 예시를 참고하기 바란다.
끈 중간에 종이가 싸여 있는데 미끄럼 방지 처리가 특이하게 스트랩 바깥쪽으로 나있다. 이 부분 때문에 실사용자들의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몇 달 써보니 오히려 나는 이게 낫더라. 보통 미끄럼 방지 처리가 끈 안쪽 면에 되어있는데 이 제품을 쓰면서 주로 슬링 형태로 메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다.
여분 앵커 2개와 마운트, 마운트 체결을 위한 육각렌치, 그리고 스트랩 파우치가 있다. 카메라 가방에 넣을 때는 카메라와 따로 두거나 파우치 사용을 추천한다. 스트랩 퀵핸들이 금속 재질이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카메라에 생길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캐논 eos 6d에 기본 장착이 되어있던 캐논 스트랩이다.
기존에 카메라 구입 시 제공되는 이런 형태 스트랩의 단점은 한번 걸면 분리, 체결이 귀찮다는 점이다. 식당이나 스튜디오 등 정적인 피사체를 촬영할 때 스트랩이 의외로 거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존 스트랩을 제거하고 앵커를 끼워준다. 이 방향으로 끼워줘야 편하다.
왜냐하면 스트랩은 위쪽으로 걸리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튼튼하다. 오래전에 내구성 이슈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현재는 개선된 앵커 부품 사용으로 문제가 없는 것 같다.
반대쪽도 이렇게 걸어준다.
스트랩을 빼고 촬영할 때는 이렇게 간섭이 전혀 없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다.
끈 조절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남겨본다.
그리고 캐논 eos RP에도 픽디자인 슬라이드스트랩을 사용해 본다.
앵커를 양쪽 스트랩 걸이에 끼우고
스트랩을 빼놓으면 거슬리는 것 없이 상당히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제품 촬영이 많은 내 입장에서는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앵커 링크 시스템을 영상으로 찍어보았다. 앵커의 탈부착이 상당히 간편하다. 실내 제품 촬영 등 스트랩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분리해두고 외부 출사 시 스트랩을 걸고 사용하면 된다. 특히 2대 이상의 바디를 사용한다면 정말 편할 것 같다.
89,00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의 카메라 스트랩은 과연 어떤 만족감을 줄까 구입 전부터 많이 궁금했다. 6개월 정도 사용해 보니 이 제품은 무조건 추천이다. 한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그런 스트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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