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운 라면이 트렌드이다. 속에 천불이 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라면 업계에서도 잘 아는가? 뉴스만 봐도 후..
아무튼 나처럼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오늘 소개할 신상 라면은 삼양라면에서 나온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이다.
출시한지는 몇 달 지났는데 이제야 맛본다.
가격은 편의점에서 개당 1,500원이고 대형마트에서는 4개 들이 한 팩이 3,580원 하더라.
110g에 465kcal이다. 분말스프 중 흑후추 0.286%, 소고기 0.077% 함유!
은은하면서도 화끈함이 기대된다.
10월 말에 편의점에서 구입했었는데 소비기한은 2월 말까지
그러고 보니 내년은 윤년이네.
조리법은 간단하다. 물 500ml 끓이고 나서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조리한다.
맵탱 영양성분 정보 참고
나트륨 함량 참고
원재료명 참고 수입산 핫페퍼분말과 흑후추가 눈에 띈다.
면은 동그란 면이다.
분말스프와 후레이크
면발은 조금 굵은 느낌이다. 큰 차이는 안 난다.
스프를 열고 살짝 찍어 먹어보니 스프에서 소고기라면 맛이 난다.
물이 끓고 나서 본격적으로 라면을 끓인다.
라면은 먹을 때도 좋지만 끓일 때가 참 군침 돈다.
글 쓰면서 보니 라면 땡기네.
냉장고에 보니 양송이버섯이 있어서 몇 개 잘라 넣어준다.
며칠 전에 만들었던 오이무침을 반찬으로 라면 한 그릇 세팅 끝
국물을 맛보니 약간 매콤 정도다. 매운 걸 기대했는데 내 입맛에는 많이 매운 라면은 아니고 약간 매콤한 정도
후추 향이 꽤 많이 난다. 후추의 시원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원래 후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기분 좋은 맛으로 느껴진다.
4분간 끓였는데 꼬들꼬들하다. 꼬들꼬들한 라면을 좋아하니 다행이다.
국물을 마셔보니 진한 소고기라면 느낌이 나서 익숙하게 다가오는 분들 많을 것이다.
더레드와 마열라면 후기는 위 포스팅 참고
맵탱은 한번 맛본 걸로 만족한다. 추후 재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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