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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깔끔하고 맛있는 소주 추천, 금복주 제로 투 소주 제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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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해 드린 마라탕 밀키트에 등장한 제로투 소주가 궁금하셨죠. 바로 소개해 볼게요.

지금은 그 열기가 조금 식었지만 작년 연말부터 인기가 꽤 많아서 구하기가 힘든 술이었답니다. 마트에 가니 있어서 한 병 집어왔어요. 가격은 일반 희석식 소주와 비슷합니다.

알코올 16.5%에 360ml로 다른 소주와 비슷합니다.

구입을 11월에 하고 맛을 2월에 봤습니다. 제조는 10월 말에 했네요.

국내산 찹쌀 증류원액, 쌀 증류원액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구의 지역 소주 금복주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대구가 고향이라 금복주가 익숙합니다. 반갑네요.

제품명을 알리는 점자 표시도 병 아래에 되어 있고요.

zero2 소주 맛이 궁금합니다.

안주는 마라탕으로 준비했습니다.

병뚜껑은 한 갈래로 열리는 예전 방식이고요.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한 잔 따라 봅니다.

따르고 향을 맡아보니 거의 느껴지지는 않아요. 한잔해 보니 첫맛에 달달한 향이 잠시 머무네요. 목 넘김이 깔끔하면서도 때리는 타격감이 있습니다.

깔끔하기는 하지만 도수에 비해 조금 센 느낌이 드네요. 요즘 유행하는 진로 이즈백이나 좋은데이처럼 낮은 도수에 감미료 등을 이용하여 센 느낌을 보여주는 트렌드에 맞춘 느낌입니다.

가볍지는 않고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소주라고 할까요? 마실만했어요. 한 병만 마셨을 때는 이런 느낌이었는데 다음에 또 마시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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