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이소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1인 가구로 10년 가까이 살면서 살림을 직접 하다 보니 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꽤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껴왔죠.
오늘 소개해 드릴 다이소 추천 아이템은 봉지캡이라는 제품인데요. 이게 생각 외로 너무 꿀템이라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다이소에 가서 잘 찾아보시면 봉지캡이라는 물건이 보일 겁니다. 크기 별로 몇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이 제품을 샀어요.
꽉! 잡아 끝까지 신선하게 봉지캡 2개입이라는 이름으로 2개에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시리얼, 조미료, 세탁세제 등 다용도로 활용하면 됩니다.
사이즈는 4.3 * 4.3cm 정도이며 이것보다 작은 사이즈도 팔던데 저는 이 사이즈가 필요해서 이걸로 구입했어요. 품명은 봉지캡2P(大), 품번은 1001660입니다.
플라스틱 소재라 화기에 가까이 두면 안 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봉지캡을 사용하고자 하는 폴리백 제품의 모서리 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고 하단캡을 폴리백 안으로 넣고 손으로 폴리백과 하단캡을 감싼 후 중간캡을 씌워서 돌려 잠가줍니다.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되고요.
봉지캡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단캡, 중간캡, 뚜껑입니다. 다 결합하면 오른쪽처럼 완성된 모습이 되고요.
카레를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오뚜기카레 매운맛 1kg 짜리입니다. 꽤 크죠? 거기에 봉지캡을 결합해 보았습니다.
미리 사선으로 잘라서 사용하던 카레 봉지인데 캡을 다니까 세상 편하네요.
입구가 이렇게 넓어집니다. 기존에는 가루가 제대로 안 나오고 보관할 때도 손에 카레 가루가 묻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봉지캡을 사용하고는 그런 불편이 사라졌고 뚜껑을 통해 열고 닫는 게 상당히 편해져서 너무 좋습니다. 다른 한 개는 양념류에 설치해서 유용하게 사용 중이랍니다.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살림 활동에 기분 좋은 편의를 제공해 주는 제품이라 아주 추천합니다. 크기가 다양하니 원하는 제품을 구입해서 조금 더 편한 주방생활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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