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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직장인 추천도서,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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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철학도 늘 관심 있게 살펴보는 분야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책을 한 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라는 책인데요. 겉표지의 삽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퇴근의 모습, 즉 평범한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책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책 리뷰에는 이 볼펜이 등장할 거예요. 책 크기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자는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다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출근을 하는가?' 등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네요. 저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그런 의문을 문득 던지곤 할 거예요. 저도 이런 질문을 한 번씩 스스로 하거든요.

#철학유튜브1위 #5분뚝딱철학 #인문학 #직장인추천도서 #김필영 #서양철학 #철학에세이 #베스트셀러

가격과 ISBN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필영님인데요. 공대 출신 회사원을 30년하고 뒤늦게 철학박사가 되어 강의도 하셨네요. '5분 뚝딱 철학'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철학 유튜브 1위라고 합니다. 이력이 참 대단한 작가네요.

목차를 잠깐 찍어보았습니다. '또 다른 나에 관한 이야기' 같은 큰 주제를 던지고 다양한 철학자, 작품, 영화 등을 통해 철학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줍니다.

철학 책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잠 오고 재미없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이 책은 좀 다르네요. 제가 읽어본 바로는 가볍게 입문하듯 읽기 좋은 책임은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가볍지만도 않아요. 제목은 철학에세이지만 실제 내용은 인문학, 수학, 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폭넓게 다루고 있거든요. 그 이야기를 통해서 다양한 생각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작품이나 영화 이야기도 제법 나오고요.

#철학유튜브1위 #5분뚝딱철학 #인문학 #직장인추천도서 #김필영 #서양철학 #철학에세이 #베스트셀러

이 문구가 참 와닿더군요.

삶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문장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은 평범하기도 하고 비범하기도 해요.

철학 책을 오래간만에 읽어보니 좋네요. 철학이 과연 쓸모가 있을까 묻는 사람도 많지만 본인 스스로의 내면과 생각을 하는 과정, 결국 의미 있게 살아보려는 인간의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제목처럼 평범하지만 때로는 비범하게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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