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초였던가, 나이키 멤버스데이 할인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뭘 살지 고민하다가 몇 가지 담았고 택배를 받았다. 후기는 5개월 만에 남기는데 결국 실사용 후기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먼저 소개할 제품은 나이키 에브리데이 코튼 쿠션 크루 양말 SX7664-100이다.
나이키 멤버스데이 때 주문을 하면 배송이 약간 느린 편이다. 하지만 며칠 걸리지 않아서 받았고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본다. 구입한 양말은 다행히 문제없이 잘 도착했다.
양말 3켤레 한 묶음으로 판매하는데 정가가 19,000원인가 그렇다. 내가 구입한 가격은 12,400원이다. 멤버스데이를 잘 노리면 저렴하다. 이 제품은 나이키 에브리데이 삭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데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운동을 즐긴다면 한 번쯤 신어봤을 제품이다.
모델명은 SX7664-100이다. 검정 색상도 있는데 그 제품은 모델명이 SX7664-010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발 모양의 그림을 보다시피 신으면 발목이상으로 한참 올라온다. 그래서 운동에 적합하다.
개봉을 하고 찍어본다. 딱 봐도 목이 길다. 그리고 상당히 깔끔하다. 내가 구입한 사이즈는 26 사이즈이다. 22, 24, 26, 28 총 4가지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해서 26이면 신발 사이즈 260이라고 보면 된다.
본인은 발 사이즈가 아디다스 275, 나이키 등 280이지만 양말은 260을 신는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데 양말은 늘어나기 때문에 사이즈를 조금 작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하다. 보다시피 목이 길다.
주로 운동할 때 신었다. 상당히 쫀쫀하고 편하다. 세탁을 해도 그 틀이 쉽게 무너지는 느낌은 아니다. 양말을 신어보면 목 부분은 생각보다 양말이 그리 두껍지는 않은데 바닥 부분은 탄탄하게 잡아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너무 두껍지도 않으면서 발바닥은 쿠션이 있으면서 편안함을 제공해 주기에 이 양말을 한번 신으면 계속 구입하게 되는 게 있다. 특히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은 많이 구입하는가 보더라.
몇 개월 신어보니 확실히 이 제품만의 장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완벽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정가로 한 켤레에 6,300원 정도 하는 제품이니 가격 대비 아쉬움도 있을 터. 하지만 나는 나이키 멤버스 데이를 맞이하여 켤레 당 4,130원에 구입했으니 일단 만족이다. 이 제품이 궁금한데 고민이 된다면 나이키 멤버스데이 때 구입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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