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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가성비 좋은 에어팟 프로 케이스 추천, 다이소 실리콘 에어팟 프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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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에 씌울 케이스를 찾아보았다. 화려하거나 비싼 건 필요 없고 말 그대로 보호만 되는 제품이면 된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기 위해 없는 게 없는 다이소로 가보았다. 그리고 찾았다.

EARMAC이라는 상표와 실리콘 에어팟 프로 케이스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는 제품을 사 왔다. 남자는 핑크~! 핑크색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없어서 보라색을 구입했다.

보라색 하면 또 BTS가 생각나네. 10월에 기장 일광의 구, 한국유리 부지에서 열리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기원 BTS 콘서트가 무사히 진행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가성비다. 이 제품은 단돈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구입해도 되는데 택배비 붙고 하면 가격이 올라가기에 2,000원이라는 가격은 아주 매력적이다.

두 가지 색상의 캡, 안전한 실리콘, 충전 단자 창, 카라비너 포함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이소 품번 : 1035693

품명 : 팬톤 에어팟프로케이스(실리콘)

팬톤은 페인트 회사인데 '2022 팬톤컬러'라고 올해의 유행색을 예측하여 올해의 컬러를 발표한다. 패션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2022년 팬톤 올해의 컬러는 '베리 페리 very peri'라는 귀여운 이름의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이 선정되었다. 참고하기 바란다.

케이스를 꺼내보았다. 비닐에 싸여있다. 비닐의 재질 때문인지 저렴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구성은 이렇다. 뚜껑 부분 실리콘 케이스 2개, 본체 부분 실리콘 케이스 1개, 카라비너까지 알찬 구성이다.

본 제품에 적용된 팬톤 컬러는 pantone dreamy purple이라는 색깔이다. 찾아보니 다이소에 이 색깔을 적용해서 판매하는 상품이 꽤 많다.

에어팟 프로 맥세이프 모델에 씌워보았다. 뚜껑은 먼저 흰색을 선택해 보았다. 아주 딱 맞는 일체감은 아니지만 꽤 준수한 느낌이다. 보통 실리콘 케이스는 쓰다 보면 늘어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 핏이면 딱 괜찮은 것 같다.

뒤쪽 역시 일체감이 괜찮은 편이다. 에어팟 2세대를 사용할 때는 1만 원 후반대의 실리콘 케이스를 썼는데 만져보니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보라색 뚜껑을 씌우니 이런 모습이다. 내 취향에는 흰색 뚜껑이 낫다.

보라색 뚜껑을 씌운 뒷모습이다. 이 사진을 찍고 흰색 뚜껑으로 바꾸고 옆에 고리 및 카라비너는 빼버렸다. 말 그대로 보호만 되면 되니까.

구입 후 5개월 정도 써보았다. 가격 대비 매우 만족한다. 단점은 실리콘 케이스의 공통적인 단점인데 청바지 등을 입고 호주머니에 넣으면 먼지가 묻어난다는 점이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딱히 단점을 느끼지 못했다.

에어팟 프로 및 에어팟 2세대, 에어팟 3세대의 가성비 케이스를 찾는다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이 제품을 추천한다. 가격 대비 정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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