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부산기념품샵 동백상회 (부산 동구)

동구 초량동에는 부산의 관문이 있습니다. 부산역이 바로 그곳인데요. 수년간 길었던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리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부산역을 통해서 부산에 첫발을 내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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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하고 돌아갈 때 즐거웠던 여행을 추억하고자 기념품을 구입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부산역에 있는 기념품 가게 두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동백상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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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10 105호 동백상회

방문 가능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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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좋네요. 부산역 광장은 유라시아 플랫폼이라는 편의 시설로 탈바꿈하여 인기가 좋습니다. 다양한 체험 및 구경을 할 수 있죠. 매주 수요일 점심에는 작은 음악회도 열리곤 한답니다. 재미있는 문화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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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첫 번째 동백상회입니다. 유라시아 플랫폼 105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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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의 동백상회는 각각 운영주체가 다른데요. 먼저 소개할 이곳은 부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 및 부산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부산의 특산품을 파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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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쇼케이스에 진열된 막걸리, 소주, 양갱, 호두 정과 등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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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는 좀 더 다양한 상품들이 보입니다. 모두 우리 지역 업체에서 만든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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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을 맛볼 수 있는 술잔도 판매하네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잔에 술을 따라 마시면 술맛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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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술, 부산낮술 부산밤술을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더군요. 맛이 괜찮아서 인기가 많은 술이라고 합니다. 다움에 구입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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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누빔 가방들도 보이네요. 어린 왕자의 뒷모습이 보이는 에코백이 귀엽습니다. 이름도 감천문화역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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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업체들의 제품이 입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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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제품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동백상회의 취지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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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 꽤 많죠? 기장 미역, 김, 그리고 참기름 등 부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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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브릿지 (광안대교)의 나무 모형도 참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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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스팅으로 리뷰한 적이 있는 생강차가 있어서 반갑네요. 이 제품 역시 사회적 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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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등어 빵이라고 합니다. 인기가 꽤 많다고 하네요. 재고가 거의 빠졌더군요.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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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가운데에 있는 나무와 조명이 싱그러운 느낌을 연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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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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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산의 최고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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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동백상회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부산의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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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방문할 두 번째 동백상회는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취급하는 곳인데요. 어떤 기념품들이 있는지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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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로고가 참 예쁩니다. 부산 시민이라면 다들 가지고 계실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에 있는 로고와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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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을 판매하더군요. 부산 갈매기 빵이 인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고등어 빵에 이어서 갈매기 빵 참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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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도 동백 로고가 걸려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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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 메모지, 손거울, 열쇠고리, 배지 등을 판매합니다.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많아서 다 사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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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감성을 담은 엽서도 판매합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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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시어 市魚인 고등어가 캐릭터로 인기가 많아요. 꼬등어라는 캐릭터인데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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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산의 마스코트 갈매기, 부기를 모티브로 한 제품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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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의 머그컵이에요. 하나하나 부산의 색깔을 잘 담아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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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활용 제품으로 만든 가방들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한여름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되었다가 철거 후 버려지던 파라솔로 만든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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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화면 모양으로 제작된 부산의 관광지를 그려놓은 카드도 팔고 페이퍼 디퓨저에도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이 담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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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을 가면 늘 구입하는 1순위가 그 도시의 마그넷인데요. 영도, 송도, 이바구 길, 감천문화마을 등 다양한 부산의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마그넷들은 늘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저희 집 냉장고에도 부산 마그넷이 몇 개나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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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것은?

시어 市魚 고등어,

시조 市鳥 갈매기,

시화 市花 동백꽃,

그리고 길고양이까지 설명해 놓았네요. 오른쪽에 무드등이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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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용두산공원, 광안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놓은 무드등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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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이나 캠핑을 가면 토퍼 많이들 쓰시죠? 부산에 오셨으니 부산 토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 더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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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엽서를 쓸 일이 잘 없지만 엽서가 주는 의미는 여전합니다. 부산의 다양한 모습이 녹아있는 엽서도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될 것 같네요. 추억을 저장하는 것은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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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등장한 부기가 참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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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동백상회 두 곳을 살펴보았습니다. 동구 sns 서포터즈 자격으로 취재를 하였는데요. 직원분들의 친절한 협조 덕분에 기분 좋은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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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여행 오신다면 부산의 특산품이나 기념품 하나씩 구입하시는 것 어떨까요? 여행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기념품을 보고 있으면, 또 부산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부산! 참 재미있는 도시입니다. 부산으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