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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남포동 가성비 숙소 추천,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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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올여름에도 휴가 계획이 없었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늦가을에 조용히 여행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좋은 기회로 편안한 숙소에서 시원하고 기분 좋은 1박을 하게 되었다. 부산사람이 소개하는 남포동 가성비 숙소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점'을 상세하게 소개해 본다.

무더운 날씨가 한창인 8월의 어느 날 부산역에서 일정을 시작해 보았다. 나름 1박 2일의 여행이라고 생각을 하며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마음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뗀다.

나는 늘 그렇듯 캐리어 대신 이것저것 넣은 백팩을 어깨에 짊어지고 남포동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버스에 몸을 실은지 10여 분, 얼마 걸리지 않아 남포동에 도착하였다. BIFF 광장에는 여행객들이 많다. 요즘 확실히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인다.

부산의 원도심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는 남포동 상권이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의 숙소도 남포동을 잡게 되었다.

비프광장의 씨앗호떡 가게는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더운 날씨지만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 늦은 오후의 햇살은 부산여행의 묘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비프광장을 걷다 보면 어느덧 숙소가 보인다. 가운데 왼쪽 뒤로 보이는 높은 흰 건물이 오늘 묵을 숙소 건물이다.

얼마 걸리지 않아 숙소 건물에 도착하였다.

바로 앞에는 저녁이 되면 포장마차가 하나둘 펼쳐지는 남포동 포장마차거리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포차 야장 감성을 즐기며 한잔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그리고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도보로 1~2분 거리라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더 베이먼트라는 문구가 들어온다. 건물은 꽤 높다. 바다가 잘 보일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위로 올려다보니 깔끔한 분위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잘 지어놨다. 올해 완공하고 7월에 오픈한 정말 따끈따끈한 신상 남포동 숙소이다.

건물 완공이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상가 입점이 안 되어 있는데 추후 하나씩 입점하면 꽤 매력 있는 상가가 될 것 같다.

사진의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이런 모습이다. 1~3층 정도는 상가 예정이고 나머지는 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축 건물이라는 장점이 참 매력적인 숙소이다.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점의 로비로 들어간다. 워낙 큰 건물이며 객실이 많기에 몇 군데 업체가 나눠서 운영하는 것 같다.

오늘 머무르는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점은 라비앙즈라는 업체가 운영하는 숙소이다.

잠깐 라비앙즈에 대해 소개해 본다.

부산 여행 숙소 호텔 숙박 전문 업체인 라비앙즈는 해운대 라비앙즈 엘본더스테이, 라비앙즈 해운대에비뉴 그리고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부 신축이며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된 숙소로 이동한다.

참고로 예약을 하고 확정이 되면 휴대폰 문자로 객실과 도어락 비밀번호가 전달된다. 비대면 입실 시스템이라 체크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내가 배정받은 호수로 입실을 한다. 문자로 받은 비밀번호를 누르니 문이 열린다. 카드키도 챙길 필요가 없어서 상당히 편하다.

이런 부분은 생활형 숙박시설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객실 내부는 원룸형 구조이다.

방향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배정받은 객실은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바로 욕실, 오른쪽에는 주방시설 그리고 안쪽에 침대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인덕션과 세탁기가 있다. 연박으로 숙박 시 세탁기는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이 된다.

싱크대와 커피포트, 컵 등이 있고 주방 세제와 세탁 세제가 비치되어 있다.

이어서 욕실을 살펴본다. 확실히 신축이라 깔끔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변기와 세면대가 있으며 왼쪽에는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수건걸이에 수건 2개가 걸려 있다.

투명한 유리문 안쪽의 샤워부스에서 쾌적하게 샤워를 할 수 있다.

비누, 칫솔, 치약 정도의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칫솔을 꺼내 보니 소재가 제로웨이스트 제품 같은 느낌도 든다.

수납장을 열어보면 큰 타월과 수건 여분, 휴지 여분 그리고 헤어드라이어가 들어가 있으니 잘 사용하면 된다.

샤워부스 안에는 바디워시, 린스, 샴푸, 샤워타월이 비치되어 있으니 사용하면 된다.

샤워기도 있고 해바라기 샤워기도 있어서 취향껏 사용하면 된다.

샤워를 해보니 수압이 상당히 좋고 물 온도가 원하는 온도로 일정하게 되어 상당히 만족스럽더라.

이어서 룸 내부를 살펴본다. 식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액자 옆으로 달려 있는 tv는 스마트티비라 일반 방송 및 넷플릭스 등 OTT도 즐길 수 있다.

왼쪽 아래에 잠깐 보이는 빨래건조대는 세탁 후 빨래를 말릴 때 사용하면 되며 사진에는 없지만 그 왼쪽으로는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식물 느낌의 인테리어가 놓여 있어서 마음에 든다.

내가 배정받은 숙소는 슈페리어 트윈룸으로 3인이 숙박할 수 있다. 싱글 침대 하나와 더블 침대 하나가 놓여 있다.

공간이 답답하지 않아서 쾌적하게 1박을 보낼 수 있었다.

침대 매트리스 쿠션은 너무 출렁거리지도 않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의 쿠션이라 마음에 든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서면 바다를 만나는 내가 봐도 설레는 이 풍경, 언제 봐도 부산 앞바다의 모습은 아름답다. 자세한 모습은 잠시 후에 보기로 하고.

냉장고인데 위에는 냉장실, 아래에는 냉동실의 구조이다.

냉장실의 모습이다. 이것저것 먹거리 넣고 하기에 충분한 용량인 것 같다. 생수 3병이 시원하게 들어가 있다.

 


싱크대 쪽 선반도 하나씩 열어보았다. 커피잔, 소주 잔도 3개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렌지 후드는 파세코 제품이다. 성능이 꽤 괜찮아서 간단한 요리 정도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후라이팬과 편수냄비, 수저 그리고 와인오프너 등 간단한 도구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신발장도 열어본다. 소화기가 있는 쪽은 신발을 수납, 오른쪽은 우산 등 기다란 짐을 넣어놓을 수 있다.

조명이 몇 가지 있는데 간접 조명 위주로 은은하게 쓸 수 있어서 밤에도 괜찮았다.

이불은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쾌적하고 무겁지 않은 이불이라 덮고 자기 좋더라.

창밖을 바라보았다. 아무렇지 않은 일상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서 설렘을 찾을 수 있는 멋진 풍경이다.

1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 정도인데 더 고층에서 보면 더 탁 트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면에 보이는 동네가 자갈치시장 일대이다.

왼쪽에 구름 모자를 쓰고 있는 곳은 영도이다. 흰여울문화마을, 깡깡이예술마을 태종대 등 관광명소가 있으며 최근에 오픈한 아르떼뮤지엄 부산 등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다.

이 숙소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으니 여행 동선 짜기도 쉬울 것이다.

베개는 높이가 약간 높으며 쿠션감이 빵빵한 편이다.

여름이라 에어컨이 상당히 중요한데 냉방 및 환기 등을 컨트롤할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였다.

초반에 낮은 온도로 뿌려주니 금방 시원해져서 바로 온도를 올렸다. 참고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다.

해 질 녘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조명을 은은하게 켜 놓고 바다를 바라보니 자연스레 힐링이 된다. 좋다.

혼자만의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일상에서 느꼈던 답답한 부분들을 떨쳐내기도 좋고 나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면서 반성하고 내일의 나에게 위로와 칭찬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여행, 오늘 여행이 바로 그런 날이다. 좋은 숙소와 함께라 더 좋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남포동의 매력을 느끼고 다시 숙소에 들어와서 시원한 맥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덕분에 쾌적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커튼을 걷고 창밖을 바라본다. 도로에는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이른 아침이지만 기분 좋은 잠을 청할 수 있었던 나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아침이다.

자갈치시장 옆에 있는 충무동 해안시장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즐기고 커피 한잔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여전히 아침햇살은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1박 2일 동안 부산여행을 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예전처럼 가끔 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 소개한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라는 숙소는 참 매력적인 숙소라고 생각한다.

부산역에서 가까운 위치이며 부산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정말 많이 느낄 수 있는 남포동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숙소라서 접근성과 이동이 상당히 용이하다.

남포동 일대의 관광뿐만 아니라 영도, 송도,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여행할 때 꼭 가볼 만한 다양한 관광지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시간 절약하기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부산여행 특히 남포동 쪽 숙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드린다.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점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5번길 14 라비앙즈 더베이먼트 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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