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일번지X규이치 식육식당, 광안리 신상 맛집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하나는 광안리이다.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특히 mz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은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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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한우일번지X규이치 식육식당이라는 곳이다. 광안리에 자주 다닌 분들은 규이치라는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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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광안리 웨이팅 맛집으로 유명한 규이치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신상 업장인데 벌써부터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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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광안리를 찾아 맛있는 신상 맛집에서 정말 즐거운 식사를 하고 온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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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7 3층 한우일번지X규이치 식육식당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 타임 14시 30분 ~ 15시 30분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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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왔었는데 마침 오늘은 맑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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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 한창 사진동호회 활동을 하던 시절 아지트가 광안리에 있어서 정말 자주 다니던 동네라 언제 와도 반갑고 그리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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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지만 따스한 햇살을 친구 삼아 해변가를 걷다 보니 어느덧 가까워졌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 3층에 한우일번지X규이치 식육식당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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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왼쪽으로 가면 입구가 나오고 주차 역시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권을 받아서 식사 후 도장을 받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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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리면 바로 정육점 코너처럼 고기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식육식당의 형태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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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한우 최고급육 1++를 구입했다는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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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공간에서 계속 정육 중인 직원분, 그리고 평택 고시히카리 쌀포대를 보니 벌써부터 밥맛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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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인스타그램으로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만족스러워서 블로그에도 남겨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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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위의 1++, 1+ 한우를 직접 보고 취향에 맞게 골라서 구입하고 맛보면 된다. 식당에서 한우를 정말 오래간만에 맛보는 것 같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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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코너에서 원하는 고기를 구입하고 상차림비를 내고 식당에서 맛보면 되는 식육식당의 형태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식육식당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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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네이버 영수증 리뷰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소주, 맥주, 음료수, 차돌된장찌개 중 하나를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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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을 하여 기본 찬이 깔려 있고 자리를 잡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숯이 들어왔다. 제대로 된 참숯이다. 숯을 보니 고기가 기대가 된다. 고깃집에 가서 불을 보면 대충 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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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서 일단 찍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찍어 먹지 않고 고기만 먹었던 것 같다. 그만큼 고기가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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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도축한 생고기와 육회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사류 등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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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특선 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한우투쁠 목심 200g, 감자사리, 반찬, 쌈야채, 공깃밥의 구성이 1인 15,000원이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데 꽤 괜찮은 구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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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도 다양하다. 소주, 맥주를 비롯하여 위스키, 와인까지 소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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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이 다양하게 픽해주신 고기들이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1++ 한우라 너무 반갑다. 고기 때깔이 좋아서 먹기 전부터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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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홀그레인, 명란 옆으로 김치가 보이는데 이 김치가 참 맛있더라. 전라도식으로 갓 담은 겉절이인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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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분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정말 친절하시더라.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친절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친절한 직원분을 만난다는 건 반가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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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이치는 광주광역시에서 시작한 소고기 전문 식당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광주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웨이팅 맛집이다. 광안리에도 해변가 중간쯤 규이치 더 그릴이라는 식당이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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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원래 한우 오마카세 업장인 규이치 프리미엄이라는 식당으로 운영하다가 이번에 한우일번지X규이치 식육식당으로 바꾸고 오픈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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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자리에 앉아서 식사하였는데 이런 풍경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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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다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은 너무 만족스럽다. 마침 날씨도 맑아서 더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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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도토리묵 무침, 명이나물, 깍두기, 아삭고추 버무리 그리고 쌈 채소들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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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 수육이 기본 찬으로 나오는데 고기 굽기 전에 소주 안주로 딱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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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뭇국도 기본으로 나오는데 간도 적당하고 맛이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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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불판 위로 고기가 올라간다. 촬영을 해야 해서 매니저분께 좀 구워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시고 맛있게 구워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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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도 훤칠하시고 아주 친절하셨던 매니저님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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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맛본 부위는 살치살, 안심, 부채살, 갈빗살이다. 한우 때깔이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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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돼지고기를 더 좋아했는데 이번에 투쁠 한우를 제대로 맛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다. 너무 맛있어서 여운이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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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굽는 소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런데 한우 투쁠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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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빗살부터 한 점 맛보았는데 잘 구워서 그런지 너무 맛있다. 한우도 한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투쁠의 맛이 좋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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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 부채살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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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을 한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계속 젓가락은 고기를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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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오는 소고기뭇국인데 밥 한 그릇 말아먹으면 딱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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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기를 위해서 국물만 떠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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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안심 부위는 잘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육즙 가득한 안심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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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고기는 부채살, 살치살을 즐기는 편인데 안심도 꽤 맛있네?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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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과 부채살을 사이좋게 하나씩 올려서 쌈 싸 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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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좀 올려 먹으니 말 그대로 입살녹! 입에서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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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었는데 점심 특선으로 인기가 많다는 불고기도 궁금하더라. 버너에 올려서 불을 켜고 끓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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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식사 메뉴인 차돌된장찌개와 생고기 비빔밥이다. 이미 배가 부른데 이 비주얼을 보니 한 숟가락 안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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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 때깔이 참 신선해 보인다. 당일 도축한 생고기라 그런지 몇 점 집어먹어보니 식감도 좋고 맛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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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도 술안주로 딱이다. 차돌이 한가득 들어가서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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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소고기가 많아서 조금씩 맛만 본 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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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도 있었는데 깜빡하고 그냥 비벼서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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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육회 비빔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고기 때깔 다시 봐도 참 신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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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불에 자작하게 끓여 낸 불고기는 영원한 밥도둑인데 오래간만에 맛보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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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한 양념이 소주를 부른다. 고기는 당연히 부드럽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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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있는 안주들을 두고 소주 한잔 안 할 수가 없다. 처음부터 소주 한잔했어야 했는데 소고기에 집중하느라 타이밍이 조금 늦어진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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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여유롭게 낮술 한 잔 참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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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을 거의 다 마셨는데 술도 안 취하더라. 아마도 안주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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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지만 엄청 많이 맛있게 먹었다. 오래간만에 소고기를 기분 좋게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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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서도 또 한우 생각이 난다. 고기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자꾸 생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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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를 마무리할 때쯤 누룽지 숭늉이 나왔다. 한 그릇 맛보고 나니 비로소 식사가 끝났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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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소고기에 온전히 집중했던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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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고 즐거운 식사였다. 오래간만에 맛있는 소고기를 제대로 맛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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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바라본 풍경이다. 주말에 드론쇼 보기도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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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저녁 시간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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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릴스 영상도 첨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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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질 좋은 한우로 즐거운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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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좋고 반찬, 식사류도 맛있었으며 직원분의 친절 역시 인상적이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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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신상 맛집, 한우일번지X규이치 식육식당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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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맛보며 오션뷰에 즐거운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한우일번지X규이치 식육식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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