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초량에서 소주 한잔하고 2차를 어디로 가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늘 가는 곳으로 간다.
20년 단골 맥줏집인 드림하버로 가본다.
부산 동구청 열 일 한다.
동구의 어느 식당을 가도 안심콜이 잘 되어 있다.
덕분에 방문 명부 작성할 필요도 없고 QR 인증도 필요 없다.
안심콜이면 된다.
메뉴판을 한번 찍어보았다.
가격이 좋다. 대부분 다 먹어본 안주들인데 뭘 시켜도 기본은 한다.
주류 페이지
나는 늘 생맥주 500cc를 주문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주는 뻥과자, 멸치, 쫀드기, 석기시대 정도이다.
참고로 이 집 맥주가 상당히 맛이 있다.
가스 세팅이 상당히 좋아서 맥주 맛이 참 좋다.
그리고 등장하는 기본 안주는 바로 계란말이이다.
다른 곳에는 돈 받을만한데 여기는 20년째 공짜이다.
계란 밑에 쫀드기를 넣어서 구우면 별미이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주문한 먹태구이이다.
먹태가 상당히 맛있는 집이다. 소스 역시 맛있다.
사이드에 나오는 건포도와 땅콩만으로도 맥주 몇 잔은 먹을 수가 있다.
최근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 석기시대 초콜릿이다.
예전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얼마 전부터 취향 저격으로 다가온다.
온라인에서 대량 구매해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시간제한이 있던 5월 초라 맥줏집을 파하고 친구와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씩 사서 인적이 드문 벤치에서
가볍게 한잔했다.
금성맥주 참 맛있다.
밀린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 오늘 진도를 좀 빼는 중이다.
아직 너무 많이 남아서 갈 길이 멀다.
아참, 초량 드림하버 이집 추천한다.
부산역, 초량 일대에서 2차로 맥주 한잔하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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