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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오뚜기 콕콕콕 라면볶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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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보면 다양한 컵라면 제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매번 보기는 했는데 궁금했던 콕콕콕 라면볶이라는 제품을 먹어보기로 한다.

오뚜기 콕콕콕 라면볶이이다. 대형마트 기준, 가격은 1,000원이다.

조리방법이다.

1. 뚜껑을 개봉한 후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넣는다.

2. 4분 후 뚜껑에 표시된 화살표 부분을 잡고 뜯어내어 물을 버린다.

3. 액체스프를 넣고 잘 비벼먹으면 된다.

오뚜기의 스파게티나 라면볶이 등의 제품은 컵 재질이 종이가 아닌 부분은 아쉽다.

원재료 정보

영양정보

뚜껑을 다 열지 않고 물을 버리기 쉽게 되어 있다.

뚜껑을 열고 하나하나 살펴보자. 면은 일반적인 큰사발면 정도의 굵기로 보인다.

스프는 2개가 들어가 있다.

건더기스프를 뜯어서 부었다. 나루토 고명이 4개 정도, 그리고 파 등 채소가 들어가 있다.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물을 끓이고 표시선까지 부어준다.

4분을 기다리면서 액체스프를 살펴본다. easy cut 뜯는곳이라고 적힌 부분을 잡고 절대 스프를 흔들지 말기 바란다. 전에 무심결에 저 부분을 잡고 스프를 흔들었다가 주방 공간에 온 사방에 스프가 튀어서 식겁한 적이 있다. 비빔면 소스였나 그럴 것이다.

물을 버리고 왔다.

소스를 짜준다.

뚜껑을 제거하고

본격적으로 비벼준다.

후추, 깨소금을 뿌려서 가지고 왔다. 어떤 맛일까?

한젓가리 하실래예?

먹어보았다.

첫맛이 매콤하다. 인상적이다. 떡볶이 양념을 먹으면 양념 중에서 매콤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 양념과 유사한 느낌이다.

오뚜기 스파게티 컵라면과 양은 비슷하다. 국물이 없어서 양이 적어 보이고 실제로 양이 적다. 매콤한 소스가 참 괜찮다. 밀가루 면에서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소스가 딱 잡아준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5분 넘게 걸리고 먹는데 3분 걸렸나? 그냥 순삭이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면 3개 정도 먹어야 할 것 같다. 다 먹고 나니 매콤함이 입가에 맴돈다. 간식으로 먹기가 참 좋은데 맵찔이들은 유의할 것! 정말 입맛 돋우기 딱 좋은 간식이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간식이라고 하는데 어른이 먹어보면 더 맛있어 할 것 같은 제품이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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