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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도전의가치 황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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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관심이 많거나 전공자라면 황의 법칙이라는 단어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반도체 메모리 용량이 매년 2배로 늘어난다는 이론인데요. 황창규 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2002년에 제시한 이론입니다.

삼성이 1999년 256메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이후 무려 8년 동안 2배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8년 연속 황의 법칙을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이 법칙을 제시한 주인공인 저자 황창규의 한 대학교 강의록을 기반으로 한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 황의 법칙 Hwang's Law입니다. 저는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 더 궁금하더군요.

저자는 하버드대, 베이징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명문대에서 강의를 해왔지만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적이 없다는 걸 깨닫고 4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국내의 한 대학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7번의 강의를 하게 됩니다.

연세대 화제의 특강으로도 회자되는 강의였는데요.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통찰력에 대한 이야기가 책에 담아져 있습니다.

#황의법칙 #무어의법칙 #경영전략 #경영 #혁신 #도전의가치 #위기대응 #융합 #기술융합 #파괴적혁신

현실에 안주하는 이는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없습니다. 더 큰 도전으로 나아가라! 참 공감하는 말입니다. 안 해보고 어찌 알 수 있나요? 해봐야 알죠. 주위에도 생각만 하고 늘 만만하며 고민하는 이들이 있는데 일단 해보라고 늘 말합니다. 왜 지레 겁을 먹을까요?

저자 황창규 이분은 KT 회장으로 있을 때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하기도 합니다. 지금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 5G 말입니다.

도전하고 성취하는 삶을 살아갈 청춘에게

저는 이 제목이 너무 가슴에 와닿더군요. 일단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안 해보고 후회할 값에 해보고 후회하는 게 더 낫지 않나요?

목차입니다. 책의 내용은 7번의 대학 강의 내용을 묶어놓았습니다. 학생들과 질답 형식의 내용도 꽤 나오는데요. 재미가 있더군요. 같은 학교 대학생이라도 어떻게 저런 멋진 질문을 할까 싶은 학생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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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이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하고 경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접목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합니다. 다방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정말 재미있게 다가오더군요.

모든 혁신은 위기를 감수하고 뛰어들 때 탄생합니다. 위험 없는 기회는 없어요. 오늘의 리스크를 감당해야 성공이든 실패든 내일의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움직이지 않으면 내일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리스크를 안고 가며 이겨 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1999년 256MB부터 시작해서 2007년 64GB의 플래시메모리까지의 발전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요? 이후 발전하여 현재 스마트폰 메모리로 대부분 128GB, 256G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황의 법칙이 무어의 법칙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많이 합니다. 이런 기술적인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에요. 급변하는 세상에서 나다운 삶과 조직 구성원으로 사는 삶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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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돌다리, 나무다리 가릴 것 없이 무조건 건너야 한다

참 인상적인 문구였습니다.

도전의 방점은 성장과 성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진정한 도전의 가치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깨달음을 준다는 것에 있으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도전을 통해서 깨닫는다면 자연스레 성공은 따라올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과감하게 리스크를 짊어지고 도전해 보고 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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