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오늘 소개할 제품은 조금은 신박한 아이템이다. 바로 UV 자외선 살균기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물건들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수시로 살균이 필요할 때 분명히 있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그 부분을 충족시켜준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제품 상자에 13 unit 100+ 99.99%라는 단어가 적혀있다. 어떤 의미일지 궁금하다. essgee 에스지 uv 원킬 멀티 살균기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모 행사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이다. 그래서 글 처음에 내돈내산 제품으로 표기해보았다.
실생활 속 찝찝하게 사용했던 모든 것들을 한 번의 터치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uv 살균기를 보면 문득 떠오르는 제품이 있다. 칫솔 살균기이다. 칫솔 살균기 역시 uv 램프를 이용해서 살균을 하는 방식이다.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은 그 대상을 더 넓힌 제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우리나라 생산 제품이다.
13개의 uv led로 100가지 제품을 99.99% 살균이라는 뜻이다.
본 제품, usb 충전 케이블,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본품과 케이블인데 크기가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게 마치 전자담배처럼 생겼다.
모서리가 둥글둥글해서 디자인이 세련되어 보인다. 오른쪽에 화살표가 보이는데 그 방향으로 상판을 밀면 슬라이드 폰처럼 밀리는 구조이다.
충전 단자는 마이크로 5핀이다. usb type-c 포트가 좋은데 c로 하려면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제품의 뒷면에는 세울 수 있는 거치대가 달려있다.
Sterilizer 살균기, 소독기라는 단어가 적혀있다. 오른쪽으로 밀면 나타나는 uv 램프들이다. 총 17개 중에서 13개만 uv 램프인 것 같다.
밀자마자 작동한다.
파란색의 uv가 인상적이다. 이 제품은 자이로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uv 램프가 켜진 상태에서 제품을 뒤집으면 자동으로 램프가 꺼진다. 안전상의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셈이다. 그리고 한번 완충으로 연속 사용 시 70분 정도 사용 가능하며 1회 사용 시 최대 3분 작동 후 자동으로 꺼진다.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슬라이드를 한번 닫은 후 다시 밀고 사용하면 된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옆으로 살짝 돌렸다. uv 램프들이 보인다.
거치대를 세워서 이렇게 살균할 수도 있다.
살균할 제품을 찾다가 에어팟 콩나물을 꺼내서 살균해보았다.
작고 휴대성이 좋아서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하는 모습
제품을 며칠 써보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참 괜찮은 제품이다. 특히 it 제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많이 사용하는 지금 시대의 우리들에게 하나쯤 마련해놓고 사용한다면 참 괜찮을 법한 제품이다. uv 램프를 사용해서 살균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암튼 하나 가지고 있으면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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